1년 반동안 사귀고 헤어진지 8개월 정도 지났어요..
시간이 약이라는 말도 저에겐 거짓말 같아요.. 그냥 하루하루 지날수록 더 생각이 나서 너무 괴로워요
첫 연애라서 그런걸까요?
저는 헤어지자고 일방적통보를 받았어요.
헤어지기 전엔 남친의 여사친 문제로 헤어지고 싸우고 구속도 심해지고 지친적도 많았죠..
또 장거리여서 많이 봐도 한달에 두번정도.. 사귄 횟수에 못미칠 만큼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나중엔 많이 만날 수 있을거라 서로 믿고 지내왔어요.
근데 헤어지는날 아침까지 연락도 잘되던 남친이 몇시간 동안 연락이 없다가 갑자기 자기 힘든일 생겨서 잘못해줄거같다고 헤어지자고 달랑 카톡하나 보내왔어요.
제가 하는 연락도 다씹고 말이죠. 전 너무 당황스러웠고 화도났고 만나서 이야기도 못한다는게 정말 너무 싫었어요.
처음엔 헤어지길 잘했다 생각했어요.
근데 한달이 지나고는 너무 보고싶더라구요..
결국 술먹고 연락해버렸는데 목소리 듣고 너무 눈물만 나와서 울면서 욕이란 욕은 다하고 왜그랬냐고 따지기만 했어요.. 그러더니 정말 미안하다고 내일 또 연락하자고해서 다음날 카톡이 왔어요.. 집은 잘들어갔냐고..
전 너무 연락한게 창피하고 쪽팔려서 미안하다고 차단하라고 카톡 보내놓고 그이후로 연락은 안했어요.
정말 괜찮을줄 알았어요. 전남친 만나면서 못했던것도 하고 저축도하고, 살도 빼고 저만을 위한 시간을 투자했어요.. 근데 이것도 한순간인것 같아요..
제가 못해준 것들만 너무 생각이나요. 헤어지자고 한 것도 다 내가 못해서 그런거다 라고 생각만들어요. 전남친 카톡 프사도 인스타도 계속 들어가서 보게되요..혹여나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기지 않았을까 여사친 인스타도 들어가서 보게되고 정신이상자가 되어버리는거 같아요. 차라리 연락하고 또 차여서 정신차리자 생각도 많이 들지만 더 무너질까봐 무서워요..새로운 사람을 만날 자신도 없구요..
판 보고 위로도 받고 전남친이 다시 연락이 올까 생각도 해보지만 결국 그는 절대 연락 안올거라는걸 전 알고있어요.. 지금도 너무 생각이 나고 괴롭네요. 저 정말 미련하고 바보같죠..? 이별 정말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