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중반 커플이에요
곧 결혼을 앞두고 있고
저희는 1년 연애했습니다.
제 예비신랑은 전문직이구요 지방에서 학교를 나와
홀어머님아래서 자랐어요. (아버님과 사별)
다행히 어머님은 공무원이셔서 노후는 보장되어있구요
지방에 집 두채정도는 가지고 계세요 (약 총 5억정도)
남자친구는 현재 월 1500 정도 수입이 있구요
이제 막 일을 시작하여서 아직 모은돈은 크게 없어요.
아마 남자친구는 홀어머님의 수입으로 동생까지 세식구가 지내기위해 빠듯하게 커왔던거같아요.
남자친구는 지금까지 자신과 비슷한 환경의 여자친구들을 만나왔던것같구
남자친구는 키가 185에 학교에서 부터 제일 킹카로 불릴만큼 훈훈한 외모를 가지고 있어요. 그 덕분에 인기도 많았던거 같고 여자친구도 꽤 있던거 같구요.
저는 인테리어 회사를 다니구요 서울에서 중상위 대학을 졸업. 한달에 300 언저리를 벌고있으며
부유한 부모님아래에서 자랐어요.
저희 부모님은 사업이 잘되 강남에 집이 5채 정도 있는 부유한 환경을 가지셨어요. 저도 몸매도 외모도 어디가서 크게 뒤쳐지지 않으며 예쁘장한편입니다. 뭐 엄청 연예인급으로 예쁘진 않지만요.
결혼준비는 거의다 마쳤으며
아무래도 남친집의 사정이 있으니 그리고 신혼을 남친의 고향인 지방이 아닌 서울서 시작하기 위해 저희집에서 19억 (저희 부모님 명의) 남친집에서 2억 , 남친이름앞으로 대출 3억 ( 5억은 남친명의) 해서 24억 짜리 신혼집에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집 명의는 투자비율대로 저희부모님이 80프로
신랑명의 20 프로로 공동명의에요. 저는 없구요.
저희 둘이 가지고 있던 차를 중고로 팔아 (약 1500만원)
저희집에서 보태주셔서 1억 짜리 차를 해주셨구요.
혼수도 제가 하였습니다.
처음에 주변에서 이것저것 물어볼때 그냥 숨기기 싫으니 솔직히 말했어요. 그랬더니 점점 뒤에서 나는 소문이
남친이 저희집이 부유하기에 하는 결혼이라며. 전문직 사람들은 여자집안을 따져서 하는 결혼을 많이 하기에 저를 선택한거 아니냐며 수근거립니다..
전 일년연애하며 남친의 진심을 받았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속상하기도 하고 그런소리가 뒤에서 들려오니 저도 예민하고 불안한 마음에 이게 사실일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남친이 직접적으로 혹은 어머님이 이 집해와라 이 혼수 해와라 한건 없습니다 (예물은 하지 않았습니다).
저희 부모님께서 이미 있던 집이고 제가 고생안하길 바라는 마음에 이미 누구와 결혼을 하던 준비된 집이였습니다.
저희 부모님께서 집은 준비된거 있으니 그냥 들어가서 살라고 하였고 그때 남친은 눈물을 흘렸어요. 자신이 집을 못해올거라는 스트레스가 있었는데 감사하다며. 이런게 악어의 눈물일까요.. 아님 기대했는데 먼저 말을 못했을까요..
주변사람들이 바라보는 시선이 당연한걸까요?
아님 남자친구가 정말 그런 마음도 있었을까요?
어떻게 하면 이런 시선,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