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자금을 다 달라는 시아버지와 직장을 그만 두라는 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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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4 15:10
조회 60,879 |추천 3
30대 여성입니다.
대학시절 만났던 남자친구는
헤어지고 다시 만난 뒤 취업 준비생이였고,
집안이 많이 힘들다고 했습니다.
서로 잘 헤쳐나가면 되겠다는 생각이였습니다
저희는
장거리 커플로
주로 전화를 하며 일주일 한번 만났고
당시 들은 바로는 아버지가 아파트를 분양 받았는데
충동구매 해서
무효로 만든다 어쩌고 하면서,
집에 빚이 10억이 넘는다고
말해서 제가 많이 걱정하고 늘 힘들었었죠.
그러던 중
남친이 취업한 뒤 공공 임대 아파트에 당첨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제 우리가 결혼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너무 기뻤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생애 최초로 구한 남친의 아파트 보증금
저희 신혼집 자금을 그냥 다 줄수 없냐고 했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퇴직후 가게를 운영했고
남친에게 가게일을 부탁해서,
남친은 고시원 살면서 직장 다니거나
취업 준비하며
가게일을 도왔습니다.
그러던 중
그 가게 옆에 게임방같은게 생긴 모양이였습니다.
그게 탐이 나서 투자하겠다고 아들돈을 달라고 했습니다.
돈은 1억정도구요.
남친은 많이 고민했고
저는 뭐라 할수 없어서 알아서 하라고 했습니다.
제가 뭐라 하면 부모님과 연끊으라는 거야? 식으로 나와서
미안해서 뭐라 할수도 없었습니다.
그 이후 남친은 친구들에게 술을 마시며 물어본 뒤
돈을 안줬고
아버님은
니가 안주면 일수 쓸거다 하더니,
일수 사채같은걸 써서 하시다 망하셨습니다.
아버지는 사업수입이나,
자신 빚의 실체를 식구들에게 알리지 않고
"내가 알아서 하겠다" 하고
어머니를 신용불량자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 전에도
동네 깡패들이랑 사무실같은거 차려서
투자하다가, 날린 얘기를 주워들어서
알기에 남친에게 물어보았지만
남친은 적당히 둘러대면서
"나는 상속안된다. 나만 봐라."
"파산신청하면 되는데 왜그래?"
하고 오히려
마치 제가 조건을 보는 "속물근성"여자라는 듯이
나왔습니다.
"된장녀"라고요.
그러면서 자기는
"니가 학자금 대출 갚을때 까지는 결혼 못한다"
라고 하며 결혼을 계속 미뤘습니다.
다 갚고 돈을 모아놓아도,
사실 결혼 마음이 없다고 해서
충격을 받았는데,..
그 이후
결혼을 해야 한다며...
갑자기 저에게 엄청 재촉을 했습니다.
헌데, 조건이 제 집과 직장을 다
본인한테 맞추고,
"같이 헤쳐나가자"고 하네요..
아버지 어머니는 집 문제도 있으셔서
제 전세집을 드리겠다는 제안까지 했고,
임대 아파트 알아보는 법, 전세 자금 대출 하는 법
지도까지 보면서 늘 연구해서 알려드렸습니다.
어머니라는 분은 그래도 그걸 귀담아들으시는 편이였습니다.
근데 어머니는 가정주부이고, 아버지가 월급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고 본인 빚을 어머니에게 떠넘겨 신용불량자를
만든 상태라 아버지 고집을 꺾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일단, 제 집을 드리겠다고 했는데,
제 집이 좁다고 거부하셨고요.
이건 어머니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빚밖에 없는 집인데 화장실 2개, 방 세개 혹은
펜트 하우스 전세 정도에서 과거에 살았기에
그정도는 해야 된다는 거였습니다.
아버지에게 선물을 사들고 갔을때는
"별로 좋은게 아닌거 같다."며 인사도 받지 않았습니다.
남자친구는 그 앞에서
"너 어른한테 노약자 석도 양보하고 해서
착한 애인줄 알았는데 왜 90도 인사를 안하느냐?"
하고 눈 오는 날 2시간을 서있는 채로 아버지와 둘이서 수다를 떨더군요..
아버지가 선물을 거부하고 인사를 받지 않은 건
사실 짐작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남자가 취업 준비생, 집이 망했을때
남치과 제가 모텔에 있는데 갑자기
남친이
창밖으로 뛰어내리자 같이 자살할래?
고 했습니다.
그리고, 마치 스트레스 해소 하는것 처럼
저에게 성적으로 막대한 느낌을 받았고
일주일동안 몸이 아팠던 기억입니다.
고통속에 울면서 지냈습니다.
관계시 피임을 자꾸 거부해서
임신걱정때문에
힘들었고 안절부절이였지만,
남자는 저의 아픔을 전혀 공감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팠다,
밥을 굶어서라도
콘돔은 사용해줬으면 좋겠다.라고 했는데
"니가 음탕한 년"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아버지에게 전화를 했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우리 아들과 꼭 만나다오"하시다가,
제가 그 사건을 이야기 하자,
"우리 아들 그런 사람 아니야" 라고 하고 끊더군요.
집에서도 아버지는
똥고집으로 구제불능인 것 같았고,
아들에게
"도와다오" "고민상담해 달라"는 말이
입에 붙은 것 같았습니다.
시간이 흐른 뒤
저희는 결혼 준비를 하게 되었고,
그 남자와 저와의 거리가 왕복 4시간 이상이였기에
저는 직장을 그만 둘수 없고
서로 상의하며
중간 지점으로 돈 합해서 신혼집을 마련하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남자는
안된다고 합니다.
그냥 저보고 가정주부를 하라. 자기 직장에 맞춰라. 라고 하고,
돈을 아껴라고 했습니다.
솔직히
전 제 직장 잃기가 싫었고
그걸로 고성이 오갔고 너무 힘들어했고
바보같이
자살시도까지 했었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그 아버지라는 분이 빚이였죠.
빚의 실체를 알수 없어서
불면증에 시달리고
매일같이 술을 먹고 울고 불고... 하면서 지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이런 이유는...
저희 부모님도 이러셔서 저에게 빚을 떠넘긴 기억이 있고,
그 집을 제가 경찰을 불러 도망쳐 나왔기 때문입니다.
근데, 그 남자는
제가 이상한 사람이다 라고 하더군요.
"된장녀" "까다롭고, 욕심많은 사람"
이라고 하며,
자기 부모님 때문에 자살시도한 전깃줄을 물어내라고 했습니다.
그러던 중
남자의 카톡을 우연히 보게 되었고,
아버지 뿐 아니라 어머니도
아들에게 돈을 수시로 요구하고 있었습니다.
돈을 요구하는 이유는 코인이나 주식 등 투자를 위한 것이였고
자꾸 아들에게 가상화폐를 권하더군요..
링크를 보내면
아들은
쓰레기 같은 가상화폐는 싫어! 하며 거부하고,
엄마라는 사람이
스토커같이 사랑한다, 투자에 대한 권유, 돈 달라는 게 입에 붙어있었고,
동생이라는 사람도
신혼집 보증금을 탐내 하는 눈치였습니다..
저는 너무 무섭고 힘들어서
"너네 집 빚은 다 알겠다. 그런데 정확히 결혼하기 전에 문서화해서
빚의 정확한 액수라도 알려 달라" 했습니다.
그랬더니
" 한 3억? 나도 모른다고! 다 전에 말했잖아~"
라고 저를 아주 답답한 사람 취급을 합니다.
제가
결혼을 위해
아파트를 구하러 가거나 재테크에 관심을 보일때도
강남을 좋아한 것도 아닌데 "강남 투기하게? 사모님? 강남 좋아하는 된장녀"
라고 했고,
뚱뚱한 사람이지만 살이 찌거나 사진이 이상하게 나오면
"너 그때 사진 보니 이쁘지도 않더라" "살쪄서 돼지같은 년같아"
그리고 살찐 여자, 장애인이 있으면 욕을 하며 뒤를 쫓기도 하고,
여자들 사진을 단톡방에 올리며 공유하고 낄낄거리기도 하더군요.
정말 의문점인 것이,
이 남자는 저에게
데이트 비용을 내지 못하게 했고, 데이트 통장을 찢어버리면서도
데이트 비용을 내지 않아서 "된장녀"이고, "은혜를 갚아야"한다고 합니다.
헤어진 기간에 소개 받은 것을 가지고 "바람을 피웠다"
남자랑 대화하고 학교 행사로 만나기만 해도 "바람 핀거 다 알고 참고있어"
라고도 하더군요.
아버지가 안 계시고, 가족이 없고, 남자도 이 남자가 처음입니다.
일만 하고 힘든 가정 환경 속에 돈을 버는 생활만 하다 보니
주변에 친구가 별로 없습니다.
이 남자 아버지, 식구들 심리,
그리고 이 남자가 자꾸 일을 못하게 하면서 저를 나쁜 사람
만드는 심리가 궁금합니다.
남자친구가 자꾸 직장을 그만두라고 해서
저는 결혼을 전제로
제가 남자친구의 말을 따르고
직장을 그만 둔 뒤에 힘들어 하니까
"니가 사람들이랑 관계 안좋아서 그냥 그만둔거잖아"
라고, 전혀 미안함을 모릅니다.
본인이 직장 그만두라고 한
모든 증거 다 있고요.
어떤 사람은 전업주부로 취집하면 좋은거지
왜 그러냐 하는데, 저는 전업주부 하기 싫었어요.
남친 집도 힘들고 저희 집도 힘들고,
일 하는 것도 좋아해서..
제가 잘못한 건지. 제 입장에서 써서 제 잘못이 있는 걸수도 있겠죠.
근데, 정말 조언 받을 곳이 없어서..
이렇게 글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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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정폭력으로 식구들이랑 인연을 끊고 살고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제가 신용불량자가 되든 말든 무조건 빚까지 내서
돈을 달라고 하고, 사치가 심하셔서 저는 새로운 가족과 아이들에게 해가 될까봐
그냥 혼자 생활하고 있습니다.
남친 집과 비교하시는 데 훨씬 심각했었습니다.
집에서는 칼을 들고 찌르려고 하거나 목을 조르거나 문을 잠궈버리고
머리채를 질질 끌고 다니는 등 죽을 뻔한 위험 속에서 늘 살아왔고,
낯선 남자까지 집에서 살아서 성폭행을 당할 뻔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집을 나온 뒤 솔직히 너무나 기뻤어요.
남자는 제가 이런 과정을 거쳐오고 경찰을 부르는 과정에서도
도와줄수 없다고 했습니다.
이유는 자기와 내 부모님 관계도 있다고 했습니다.
집을 나온 날 바로 물건을 던지고, 화를 내더군요.
이유도 알수 없이 힘이 들었지만,
주변 사람들역시 전부 그렇게 말하며 저를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저희 부모님이 주변 사람들 직장까지
전화해서 진상을 부리시고 돈을 요구하시는 분이시거든요..
다들 겁이 나서 저를 도와주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남자친구는 저를
이렇게 대하는 것은
제가 부모님이 안계시기 때문일수도 있다고 말 하더군요.
그 사람은,
겉으로는 굉장히 착하고 선한 사람입니다.
제 입장에서만 쓴 것 같아 죄송합니다.
조언 받을 곳이 없어서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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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외모가 저보다 나은것도 아니였고,
어디가면 돈보고 만나냐는 말까지 들을 정도로
외모부분에서는 남자분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뭘 보고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의리라는 거, 왠지 내가 헤어지면 약속을 지키지 않는 다는
그런 세뇌속에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그걸 심어주기 위해서인지 지극정성으로 잘할때는 정말
잘했고, 아버지처럼 돌보아 주기도 했었습니다.
그런 경험이 없었던 터라 많이 믿고 의지했던 것 같습니다..
제 잘못이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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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오늘 갑자기 인터넷 연결이 갑자기 되지 않아서
위에 글을 수정하지 못하고
쓰다가도 끊기고 해서 혼선을 드린거 같아 죄송합니다.
조현병이니, 정신병이니 하시는데 전혀 사회생활 문제 없이 살고 있어요...
남자에 미쳤냐?
절대... 여행 한번 가본적 없고, 만나는 동안에도 분식집 주로 가고 일만 하고 살았습니다.
이 남자 말고 다른 남자를 만나본적도 없습니다.
헤어지지 못했던 이유 중 하나는
익숙함이나 세뇌도 있었지만,
헤어진다고 할때마다 남자들이 많이 가는 싸이트 이야기를 하더군요...
너 두고 봐라. 너에 대한 신상 다 까서 올릴거다.
법의 뜨거운 맛 보여줄거다. 자기가 법을 잘 안다고해요.
저말고 다른 여자들의 소문이나 사진도 돌려서 보고, 싸이트를 하는지는 모르지만
자꾸
니가 "된장녀"다 "일베"일거라는 프레임을 갖다대면서 협박 아닌 협박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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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는 못생겼습니다.
키가 저보다 작고, 저는 이쁘장하단 소리를 듣고 살았는데그것도 못마땅해했었죠.
주변 남자애들한테 기는 스타일이였고요. 키가 많이 작아서 같은 남자들과 거울도 당당히 못보고 힘들어 하더군요..
인터넷 연결이 안되어서..자세한 글을 나중에 쓰겠습니다..
미친년아..
미친 아줌마야..
정신병자야..
남자에 미친년아..
이런 글 쓰시면서, 스트레스 해소하지 마세요~
꼭 그런 악플 쓰시면서 조언하실 필요없는데 너무 상처됩니다.
참 운이 없는지 오늘 컴퓨터가.. 말을 안들어서 글도 두서없이 제대로 못쓰고
확인도 못하고 있네요 ㅠㅠ
- 베플ㅇㅇ|2020.05.05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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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 아무남자랑 결혼해도 저놈보단 나을듯
- 베플ㅇㅇ|2020.05.0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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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 말았다. 열줄안에 헤어져야만 하는 수많은 이유가 다들어있다. 이아가씨야 긴말 필요없다. 헤어져라. 차라리 혼자살어.
- 베플ㅇㅇ|2020.05.0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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얜 왜이러고 사는거야???
- 베플남자ㅇㅁㅇ|2020.05.0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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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차려요. 그 남자는 아버지보다 더 못된 사람이에요. 쓰니 지옥 불구덩이로 애써 들어가려는지 이해가 안되는데, 여기서 멈추고 헤어져요. 헤어지자고 해도 곱게 헤어져 줄 사람들도 아니지만, 집 정리하고 회사도 옮기고 전번 바꾸고, 조용히 잠수 타세요~
- 베플ㅇㅇ|2020.05.0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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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아!! 집안이 힘들어 연까지 끊고 살 정도인데 다시 또 그런 불구덩이로 걸어들어가려고하나!! 직장도 옮기고 집도 이사하고 완벽하게 잠수탈 준비해서 사라지세요 그 사람들 당신이 헤어지자고하면 뭔짓할지 모르는 사람들이에요 정신차려요 그남자는 최악이고 그 집안은 쓰레기에요 혼자 살지언정 그 속으로 걸어들어가지마시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