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올해로 중3이야 작년에 예전에 같이 놀았던 무리애들이 내 헛소문내고 그거랑 별개로 무리도 갈라서고 너무 힘들었거든 그래서 학폭열고 먼데로 이사까지 하면서 전학을 왔어
솔직히 난 학폭 열기 싫었어 이 상황을 벗어나고만 싶었어 근데 부모님이 화가 많이 나셔서 학폭도 다 부모님이 진행했고 난 2달동안 학교에 안 나가고 거의 집에만 있었어 (인정 결석 이였어)
그러다 최후의 수단으로 이사까지 왔는데 학기말에 와서 그런가 내가 적응을 너무 못하겠는거야
겨우겨우 꼽사리 껴서 급식 같이 먹고 이동수업 같이 다니는 무리는 있었는데 지금 까지 내가 다니던 애들과는 너무 다르고 또 지들끼리 싸우더라 ,, ㅋㅋ
그래서 학교에 있는내내 외롭고 화장실에 박혀있고
옆에서 깔깔대고 웃은 무리 보면서 아 나도 저랬었는데 ,,, 싶어서 막 눈물 나올꺼 같고
진짜 너무너무 힘들어서 학교도 아프다고 많이 빼먹고 진짜 매일 울었어 학교가기 싫어서
이 일 있기 전에는 잘 지냈거든 진짜 ,, 무리애들이랑 맨날 설빙먹고 신전 먹고 놀러다니고 이젠 이게 나한텐 너무나 먼 얘기 같고 친구 사귀는 법 , 행복해지는 법 같은 거 다 까먹은 거 같고
일 있고나서 대인기피증도 생겼어 ,, 내 또래 애들 보면 눈도 못 마주치겠더라 진짜
내가 해외대학으로 유학을 가기로 해서 수능도 안치고 내신반영도 안되긴 하거든 그리고 다음달 부터 유학원 다니기로 했어(왕복2시간거리)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건 16년 평생 해오긴 했는데 진짜 모르겠다 이제 나한테 친구 생기는 게 가능한 일인가 싶긴 해
정말 어떡하는 게 좋을까 ㅠㅠㅠ 너무 어렵고 힘들다 조언 부탁해 진짜 ,,, 혹시 자퇴한 애들 있으면 진짜 자기 일 좀 얘기해주라 ..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