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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사주고 아이 교육에 관여하는 시아버지

같이살기싫다 |2020.05.06 00:03
조회 19,138 |추천 7
정말 시아버지땜에 이혼하고 싶습니다.
결혼전부터 유별나긴했습니다.
요즘 시절 누가 약혼을 합니까?
지금 의절하고사는 시고모의 남편,고모부님네 조카가 약혼을 했답니다. 그리고 우리도 약혼을 하라고했다며
갑자기저보고 약혼을 하라고해서 약혼식을 했습니다.
그때는 어렸고 뭘몰라 어른말을듣는게 맞는줄알았구요.
뭐 그건 그렇다치는데 애키우는데 온갖걸 간섭합니다.결혼하고 매주와서 주무시고요. 아침도 매주차렸습니다. 시댁도엄청 자주갔는데 세네살된
애한테 콜라사이다를 막 주고요. 늘 단거를 잔뜩채워두고 애들보고 막먹으라합니다. 제가 안된다고해도 제말무시하고 막애들보고 더먹으라합니다. 애가 눈이 나빠질때쯤엔 안경도 허락받고써야되고. 남편바빠서 제가 회사다녀서 아이봐주시는 친정부모님모시고여행이라도가면 허락도받고 눈치를 줬구요.등등 진짜 지난14년은 생각하면 잘해주고 이뻐해주신것도 있지만 저는 치가떨렸어요. 주기적으로 말도 안되는걸 가지고 트집잡고 막 화내고 효자남편한테 막전화해서 저를 미친년만드는데 선수에요.
그리고 아이가 핸드폰게임에 빠질때쯤 폰은 마구 줍니다.제가뭐라하면 핸드폰게임을 많이 하면 머리가 좋아진다고 뉴스에서봤답니다.
이런식이라 아이의 교육을 위해 티비도 안보고 초6까지 스마트폰안사준 저의 교육철칙이 갑자기무너졌습니다.
아이를 데리고여행가신데서 1박다녀오시더니 물론거기서아이는 할아버지폰으로 게임만한듯합니다. 그담날 시댁에 아이를델러가는데 언제오냐고 심심하다고 계속전화가 오더군요.
그리고그담주 아이를두고 둘째랑 잠시나간사이 전화가 오시더니 애혼자두고 놀러나간 취급을하시더니 아이를 데리고재운다는겁니다. 참고로 저희아이13살입니다.
친구랑놀기로하고 시간이남아심심하다고 할아버지테전화한걸 제가방치한걸로오해 하고 서산에서올라오신다기에 오시지말라했고 저희가그담주에 간다했어요. 밥을 안준것도아니고 오전내내같이있다가 30분잠깐 나간게 그리 지방에서 아이걱정되서올일 인가요?
이런할아버지 덕분에 아이는 지금 사춘기초기로 저를이래저래힘들게 하는데 할아버지까지 가세하니 제말은 더 안듣습니다. 저일로 삐진 시아버지는 아이의 환심을사려고 스마트폰을 사줍니다. 아이가어린이날 선물로 사달라했다더군요. 요즘 아시다시피 코로나로 아이들이 온라인수업등을 하느라 인터넷매체 등 유해사이트접속률도 높아지고 자제력이 없다보니 수업하다가 유튜브 게임등으로 많이빠진다합니다.
심지어 저는 맞벌이기에 아이가 동생과 있어야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저번에는온라인수업하다가 유튜브를보다가 6시간연속보더니 애가눈빛이흐려지기도 하더군요.
저는 할아버지가 이런상황인거 뻔히 아심서 스마트폰을사주고 뭐를모르신지라 본인이요금을 내니요금을많이내면 많이쓴거니 보고주의주면되는거고 게임도한달내내원없이하면 안할거라고 저보고유난떤다합니다. 본인이요금내는데 니가무슨상관이냐합니다. 그리고계속애한테 전화 밎 카톡을 집착하듯합니다.
도움을주셔도 모자를판에 저렇게 기름붓는시아버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요즘같은 4차산업시대에 조선시대 씨받이도아니고 제아이를 제뜻대로 해외캠프도 못보내는 이런상황
추천수7
반대수36
베플ㅇㅇ|2020.05.07 14:21
시아버님도 문젠데 남편도 문제 아님? 솔직히 며느리 입장으로 시아버지한테 화를 크게 내, 애를 못 보게해? 남편이 좀 중재를 해주면 수월할텐데... 그리고 약점 잡히셨어요? 왜이렇게 잡혀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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