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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족 성폭행 '제보자들 - 모녀의 눈물' 피해자 지인입니다.

도와주세요 |2020.05.06 12:58
조회 509 |추천 2

어제 밤 올렸던 내용입니다.

https://pann.nate.com/talk/351202821

 

 

 

안녕하세요. 얼마전 4/29일 방영된 kbs 제보자들 '신고만 하면 모든 게 끝날 줄 알았어요 - 모녀(母女)의 눈물' 피해자 지인입니다. 

그저 안타까운 상황을 가만히 지켜만 보고있을 수 없어 글을 씁니다. 

이 안타까운 방송을 보신분들이 계실지 모르겠네요..
글 몇자로 정리할 수 없는 끔찍한 일입니다.
피해자와 가족분들께서 꼼꼼하게 정리해주신 글과 방송 영상이 있어서 글 하단에 첨부했습니다.
저는 바쁘신 분들을 위해 요약되지 않지만, 최대한 요약하여 적겠습니다.  


피해자(딸)은 7살때부터 12년이라는 시간동안 가해자(계부)가 친부가 아님을 알지만, 친아빠라 생각하며 잘 따랐습니다.
하지만 가해자는 딸이 성장하면서 어느 순간 지나친 간섭과 집착을 보였고,피해자가 18살, 만 16살이 되던 해에 딸을 성폭행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후로 1년이 좀 넘는 시간을 엄마가 없을때면 방으로 데려가 지속적으로 성폭행했다고 합니다.
피해자는 너무나 끔찍한 상황들 속에서 엄마와 동생들을 생각하며 자신만 참으면 가정의 평화가 깨지지 않을거라며.. 성인이되어 이 집을 나가든 스스로 해결하려고 꾹 참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세상에 영원한 비밀은 없죠.
엄마가 이 사실을 알게되었고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피해자들이 용기를 내어 바로 신고해준것이 너무나 다행이고 고마운 일인데성폭행 발생 직 후 신고가 된 것이 아니라 직접적 증거가 없단 이유로 진술조사만 4회를 받았다고 합니다. 
잊고싶은 고통스런 기억을 다 끄집어내야했으며, 구속수사가 진행되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가해자는 아무렇지도 않게 피해자 주변에서 지냈다고 합니다. 

또한 무릎꿇고 빌어도 모자른데, 가해자는 경찰조사를 계속 미루며 자해를 반복하고, 사건을 부인하며 거짓말을 반복하고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대며 오히려 피해자를 패륜아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또한 변호사를 선임하고, 명확한 증거도 없이 아니라고 부인하며 핑계만 늘어놓았다고 합니다.

어떻게든 죗값을 치루게 해야하기에 8개월이라는 시간을 고통속에서 소송이 준비, 진행되었고형사소송 첫 공판날 법원에 도착하여 주차를하던 중 경찰서에서 가해자가 당일 오전 자살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합니다. 

죗값을 치루는것이 그렇게 겁이났을까요? 그런 사람이 어떻게 이런 끔찍한 일을 저지를까요..
가해자 사망으로 인해 진행중인 소송은 종결이 되었고, 이혼 소송 역시 사별로 끝난다고 합니다.
가해자가 사망했다고 피해자가 받은 상처들이 치유되는건가요..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이 사건은 형사, 민사 소송이 함께 진행중이였는데 민사에 대해서는 가해자측이 변론하지 않아 피해자에게 1억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피해자는 민사 판결에 대한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했는데 1억(민사 판결)에 대한 가해자의 채무가 자살로 인해 법적 상속자인 자식들에게 간다고 합니다. 
자식들 중 한 명이 해당 사건에 대한 피해자이고, 그 피해자에게 보상을 해 주기 위한 민사 판결인데 이게 다시 그 피해자에게 채무로 돌아온다는 것이.. 무슨 말도 안되는 일일까요.
이러한 와중에 가해자 측 가족들(시댁)은 사업을 하며 호의호식하며 잘 산다고 합니다.
이런 사건이 진행중에도 새로 차를 샀다며 SNS에 보란 듯 올리고, 도와달라고 요청을 해도 모른척을 했다고 합니다. 미안하다는 말도 없었구요.. 


죄를 지은것은 가해자입니다. 피해자가 아닙니다. 


아래 주소는 피해자와 가족들이 직접 쓴 청와대 국민청원 내용입니다.

피해자분들이 조금이라도 힘낼 수 있도록 청원 부탁드리고, 널리 알려주세요..

피해자 본인 -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8089

피해자 엄마 -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8528

피해자 이모 -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8564


제보자들 방송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sSU4EJfQMnA&feature=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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