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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외도 끝에 구타를 당했습니다.(언니가)

실명 |2020.05.06 15:27
조회 3,398 |추천 9

안녕하세요.

매번 판을 보다가 작성하는건 처음이네요..

제가 글을 잘 못써서 혹시나 불편하신분 있으시면 미리 죄송합니다.

 

제 언니는 4년의 열애 끝에(군대도 기다려줬습니다.) 18년 4월에 결혼에 골인을 했습니다.

하지만 준비가 되지 않았던 결혼이라 엄마도 저도 그새끼(형부라고 하기 역겨워 양해부탁드려요)

집안도 반대를 했지만 본인들이 좋다기에 말릴 수 는 없었습니다.

 

본론으로 돌아와 올해 2월달에 모든 사건이 터졌고 모든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새끼는 헬스 트레이너였고 외도녀는 애 2명인 유부녀였고 이 아줌마는 스피닝 회원이였습니다.

그새끼는 4개월 넘짓한 시간동안 "매일" 만나

차에서 관계를 갖고 집 근처 빈 주차장에서 관계를 갖고 심지어 모텔까지 다니며 대놓고

불륜을 저지르고 있었습니다.

 

다른 회원조차도 그새끼가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는것도 알았고 심지어 이 아줌마 전에도

같은 스피닝 그룹에서 만나던 여자가 1명이 더 있었고 결혼한지 몇개월 지나지 않아 같이

일하던 헬스장 데스크 여직원이랑도 바람을 피웠었습니다......

 

제가 아는것만 해도 3명이구요,,, 그전에도 몇번 더 있는것같지만 언니가 저에게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지는 않아서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언니는 그동안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겨 긍정적인 성격도 부정적으로 변하고

우울증이 너무 심해 끊임없는 자살시도와 정신과를 다니고 있었으며

(그새끼는 미안다하고 하면서도 같이 병원 갔다가 오후에 다른여자를 만났습니다...)

결국 20년 2월달에 저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고 도움을 요청 했습니다.

정말 심장이 찢어져버리는줄 알았습니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증거 수집을 시작했고 회사 주차장 CCTV를 확인해보니

그새끼차 뒷자리에서 매일매일 만나 1시간 동안 관계를 맺고 그아줌마가 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집 앞까지 데려다주고 헤어지고 집에 돌아와서 아무렇지 않은척 했습니다.

 

제 남자친구에게도 도움을 구해 그새끼 미행해보니까 집 근처 빈 주차장까지 각자 차로 이동 후

그새끼 번호판 안보이게 아줌마 차로 가려놓고 대놓고 관계를 갖는것을 목격했고 둘 차가

나란히 있는것을 목격하고 촬영까지 했었습니다.

 

이후 몇번의 미행이 계속 되던 중 그새끼가 미행을 물치채고 갑자기 집으로 차를 돌려 집에 가서

언니를 먼저 기다렸습니다.

저와 남자친구는 지하주차장에서 기다리고 언니가 혼자 집에 올라가 기다리고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오지 않아 불안한 마음에 몇번 전화를 했지만 받지않았습니다.

10분이 넘는 시간동안 불안에 떨고 있었는데 언니에게 전화가 와서

" 나 맞고있으니까 빨리 올라와줘" 하고 전화가 끊겨 저는 정신줄을 놓아버렸고

비밀번호까지 까먹어서 경비에게 제발 문좀 열어달라고 정신을 반쯤 놓으면서 얘기해서

문은 열렸고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시간동안 경찰에 신고했고 언니 문 앞에 도착해

온갖 욕두문자를 다 쓰면서 문 열으라고 소리지르면서... 소화전 찾아서 문 뿌실뻔했는데

언니가 문을 열어줬습니다. 그때 언니 얼굴을 빨갛고 목에는 손자국이 나있었으며 손에는

상처가 나있었습니다. 그새끼는 쇼파에 앉아있었구요...

 

그 뒤로 경찰서에 가서 상황을 들어보니 언니가 그새끼한테

"나 너 바람핀거 알고 증거 다 핸드폰에 있어  솔직하게 얘기해" 라고 얘기하니

갑자기 언니 가슴을 발로 차고 목을 조르고 숨을 쉬지 못하게 코와 입을 막고 머리채를 잡고 사람 죽일듯이 패면서 핸드폰 뺏어서 부시려고 하고 배란다쪽으로 던지려고 하는거 언니가 기어가서 바짓가랑이 잡으면서 핸드폰 던지지 못하게

막으면서 고래고래 소리 지르면서 살려달라고 하니 갑자기 그새끼가 무서웠는지

"여보 내가 미안해 안때릴게 앉아봐 진정좀해 조용히해!!" 라고 하면서 상황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그 뒤로 제가 도착했고 경찰이 와서 경찰서에 갔다왔고(알고보니 저 말고 신고가 많이 들어와있었다고 합니다.) 언니는 다시 신혼집에서 생활하였습니다.

(친정집은 위생이 많이 좋지 않아 언니가 오기 싫어했었고 저랑 같이 신혼집에 있는것을 택했습니다.)

이렇게 지낸지 며칠... 경찰서에서도 연락이 와서 진술하고 오고 매일매일 눈물로 지새우며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지냈습니다...

 

그새끼는 그 일 이후에 집을 바리바리 싸더니 친정집에 가버렸고 언니랑 저는 언제 들어올지

몰라 바들바들 떨면서 생활하던중 그새끼가 집에 와서 자는 시간이 잦아지더니 아예 집에 들어와

살던중 이제는 대놓고 그아줌마랑 통화를 하면서 집에 들어와 막 웃으며 "내가 이따 연락할게"라며

달달한 통화를 언니 옆에서 했습니다.

 

이런 지옥같은 생활을 반복하다 언니는 집을 나오겠다는 결정을 하고 저랑 같이 집을 알아봤지만

언니의 전재산 100만원... 제 퇴직금 100만원 아빠에게 빌린 100만원까지 총 300만원이였습니다.

왜이렇게 돈을 못모으나 했더니..

역시나 급하게 해버린 결혼때문에 결혼식부터 신혼여행 집안 가전제품 모두 저와 그새끼카드로

긁었고 때문에 언니가 그새끼한테 매달 100만원씩 주고(그새끼가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남은 돈으로 고정지출 금액을 내면 1천원 한장 없이 월급 받은거 끝....

언니랑 그새끼는 둘이 합쳐 한달에 3~500 넘는 돈을 벌었지만 항상 생활비가 부족했는데

알고보니 언니가 준 돈과 지 월급을 다 외도하는 사람들 즉 상간녀들에게 쏟아부었지뭐에요??

 

덕분에 언니는 돈도 못모으고 2년동안 제대로 된 옷 한벌 사입지 못하고 있는돈 없는돈

끌어모아 저랑 오피스텔로 도망치듯 이사왔습니다.

 

그리고 제 지인을 통해 변호사(이혼 전문 변호사는 아닙니다)를 찾아갔고..

다른 변호사들보다 싸게 해준다고 해서 저희에게는 선택권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변호사들은 돈만 받고 나몰라라 하고.. 모텔 CCTV 증거확보나 외적인 다른 모든일도

언니가 알아보고 해달라고 부탁하면 알아보고 연락준다 하고 1주일을 넘게 연락을 안주고

누가봐도 어영부영... 그리고 통신사에 그 상간녀 개인정보 확인 요청을 했고 4월28일에

답변이 왔지만 5월 초가 되도록 변호사가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것만 봐도 사이즈가 나오져? 그냥 호구당하고있습니다....

다른 변호사로 바꾸고 싶지만 저도 회사를 그만두고(복학하려고)

알바도 못구하고 있는 상황이고 당장 저 조차도 다음달 핸드폰비와 고정지출 낼 돈이 없어

막막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말 막막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여러분...

추천수9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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