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남자친구랑 2년 좀 넘게 사귀고있는 취준생입니다. 남자친구는 현재 자영업을하고있고 혼자살고있어요. 그래서 요새는 남자친구집에 딱히 별일 없으면 매일같이 가서 제 할일하고 집안일도 가끔 하며 지냅니다. 남자친구가 밤 열시쯤 퇴근하면 저 데려다주고요.
남자친구는 원래 다른지역애서 살다가 온 것이기 때문에 지금 저희가 사는 지역에는 친구가없어요. 그렇다고 친구들이 엄청 멀리사는 것 도 아니고 차타고 한시간 이내의 거리라 한달에 많으면 두번 적으면 한번씩 꾸준히 친구들 만나러 다닙니다. 평일에는 일을해 시간이 없어 제가 남자친구 집가서 밤에 만나는게 다입니다. 제가 안가면 볼일이 없죠. 그래서 친구들은 주말에만 만나는 편이구요 한번 만나면 그 다음날 아침이나 되야 집에 들어옵니다. 저는 그래서 남자친구가 친구를 따로 만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나름 친구들도 꼬박꼬박 만나고 가족들도 만나고 저랑도 평일에 남자친구 퇴근하고 3-40분정도와 주말에 데이트를 합니다.
그리고 평일에는 취미인 운동하랴 반려동물들이랑 노느랴 일이 피곤해서 쉬느라 바빠요 엄청. 요즘엔 바쁘고 피곤해서 운동도 잘 안해요. 그래서 딱히 저희가 사는 동네에 친구를 새로 사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제 생각이 잘못 된걸까요??
결국 남자친구 가게 단골손님이 친구라고싶다고 번호달래서 홀라당 준 모양이예요. 제가 우연히 남자친구 가게 앞을 지나다가 어떤 여자랑 얘기하는거 보고 물어봤거든요 누구냐고 처음엔 그냥 손님이라고 하더니 제가 뭐 주고받던데 번호아니냐고 다그치니까 그제서야 말하더라구요. 남자면 말을 안해요 저는 여자인 친구를 새로 만들어야하는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저보고 할일 없는 평일에 만나서 술 한잔 할 수 있는 친구가 필요하다는데 저나 남자친구나 술 한잔만 먹으면 얼굴 빨개져서 거의 안해요. 둘이서도 가끔 기념일에나 먹구요. 저한텐 평일에 너무 힘들다 쉬고싶다고만 하고 저 만나는 것도 평일엔 피곤하다고 봐달라고하면서 친구 사겨서 노는건 안피곤한가봐요. 지금은 제가 차단하라해서 차단하라해서 했는데 며칠뒤에 남자친구 폰에 카톡이 왔는데 그여자 이름인거예요. 저를 속이고 다시 차단풀고 연락한거죠. 저는 여자친구있는거 뻔히 알면서도 번호 달라한 그여자도 이해안가고 번호 준 남자친구도 이해안가는데 제가 이상한 걸 까요?? 지금 전 그냥 모르는척 중인데 여러분들이 제가 이상한거라고 하시면 터치안하려구요. 그렇지만 전에도 여자문제로 다툰적이 몇번있어 여자문제에 민감합니다. 그래서 전 걱정인데 남자친구는 칩착인것같다며 뭐라고 하네요. 정말 제가 집착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