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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상태 이대로 괜찮을까요?

ㅇㅇ |2020.05.11 00:49
조회 39 |추천 0

안녕하세요 간호사를 준비 중인 고등학생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 부터 음악에 대한 꿈이 컸습니다.
지금은 밴드를 꿈으로 잡고있습니다.
부모님은 이 사실을 모르고 계시다가 어머니가 요즘 너무 힘드시다고 솔직하게 말씀하셔서 저도 이때가 아니면 말씀을 못드릴거같아 어머니께 사실 간호사 너무 하기싫다 밴드가 꿈이다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저희 집이 이혼가정이라 어머니께서 저를 힘들게 키우셨어요. 그래서 저도 보답하고자 그냥 간호사를 하려 했는데 도저히 꿈을 버릴수 없어서 이 사실을 어머니께 그대로 말씀드리니 어머니께서 우셨어요. 충격 받으셨다고 하시고 기특하다고도 하셨어요.
친아버지께선 밴드를 하셨습니다. 이혼 하기 전엔 일자리도 안구하시고 어머니 혼자 일하셨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친아버지처럼 될까봐 반대하셨습니다. 그리고 제 꿈이 환상일뿐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제가 계속 말씀 드렸더니 도와주겠다는 투로 말씀하셔서 이제 좀 맘이 놓였다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습니다. 예전에 제가 반에 5등 안에 들면 실용음악학원을 한 달간 보내주시겠다고 하셔서 정말 코피 터져라 공부했습니다. 정말 간절했거든요 그래서 반에서 2등을 했습니다. 어머니께선 정말 좋아하셨습니다. 근데 뒤에 조금 짜증을 내시더라고요 입이 방정이다, 다시는 이런거 안하겠다며 짜증내셨습니다. 조금 속상했습니다. 기껏 했는데 이런 반응이시니 황당하기도 했고요
제가 밴드가 꿈이라고 말씀드렸을땐 도와주시겠다는 듯이 말씀하시더니 지금은
그때 약속한것만 보내줄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한 달로는 택도 없다 제발 도와달라고 울면서 얘기했는데 어머니께선 니가 장래성이 있냐며 살짝 약올리는듯이 말씀하셨습니다. 성공율이 적을걸 알지만 그래도 도전은 해봐야겠다 싶었습니다.
문자로 제 심정을 얘기하고 솔직하게 말씀을 드려도 다 무시하십니다. 네 돈으로 다니라고도 하셨는데 제가 돈을 구할 여건이 안되는걸 아시면서도 계속 이러십니다. 그리고 공부학원이면 얼마든지 보내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정말 상처였어요.한 달간 35만원으로 전문전으로 배우는건데 저희집이 돈이 없는 집은 아닙니다. 자꾸 안된다고만 하시고 납득할수 없는 이유만 대시고 간호사를 하길 바라셔요. 제 장래라고 말씀드렸는데 공부랑 엮지말고 취미로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새아버지한테도 말씀 드린적 있었는데 쓴소리만 들어서 일단 편지를 써서 말씀드렸지만 아직 아무 말도 안하세요. 전 어머니가 조금 미워요. 35만원 쯤이야 여건이 안되지만 제가 어떻게든 일자리를 구해서 벌수있지만 사실 어머니께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저는 어머니께서 힘들어하실때 정말 많이 도와드리려고 매일 어머니를 데리러가고 하자는거 다했습니다. 근데 제가 혼란스럽고 우울할땐 그냥 넘기시고 모른척 하시는거 같아요.
너무 억울하고 어머니께서 하신 말씀들이 자꾸 생각나서 어머니 얼굴을 똑바로 못쳐다보겠고 미워서 말도 잘 안하게 되는거 같아서 혼란스럽기도 합니다. 어쩌면 좋을지도 모르겠고 답답합니다. 적다보니 너무 많이 적은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조금 개연성 없다고 느껴지셔도 너그러이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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