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이고 특성화 다녀 과는 웹디자인이고
솔직히 학교가 다 가르쳐주는 건 아니잖아 그치
내 취업 준비는 내가 알아서 해야하는 건데
무조건 학교만 기대고 이시국 타령하고 핑계대고 있어
최근 고민이 연락 안 하다가 어제 나보고 같이 놀자는 친구가 있다라고 뭐 하고 있냐 그래서 어 나 00이랑 놀고 있는데 너도 같이 놀래? 이 말 했는데 얘가 아 그렇구나..ㅎㅎ 이러길래 너도 같이 놀자! 그랬는데 나 그냥 잘게 이러고 가버리더라고
오늘도 보니까 같이 놀 사람 구해요 이러길래 나랑 게임하면서 놀래? 그랬는데 보니까 내 말 무시하고 다른 애랑 놀고 있더라
상관없는 말 같은데 왜 이말 하냐면 내가 그 둘이 사이를
많이 질투하나봐 내가 열등감도 쎄고 많이 외로워서
항상 친구사에에만 집착하고
그래서 내가 딴 애한테 놀자고 그랬는데 그 애는 자기는 취업 안되면 유학 간다고 유학 준비 하고 있다더라
그거 듣는 순간 정신이 빡 돌더라고 그 애 보면서 깨달은 게 얜 정말 대단하다 정작 왜 나는 나를 안 챙겼지 성인 되면 다들 바빠져서 안 만나기 마련일텐데 얘는 열심히 준비하는데 나는 친구관계나 걱정하고 있고 하고 말이야..
성인 되면 다들 바빠져서 만날 시간 없다고 친구관계 너무 집착하지 말라는 말들이 있던데 난 쓴소리 아니면 정신 치리지 못하겠더라고
결론은 난 지금 자격증 엑셀 하나에 영어 최우수상 하나
전문학교 동상 하나밖에 없는 볼 거 없는 18세 학생이야
솔직히 뭘 준비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렇지만
쓴소리 듣고 정신 차리고 싶어 쓴소리좀 해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