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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랑이가 바람 피웠다는 사람입니다

ㅇㅇ |2020.05.13 00:37
조회 84,124 |추천 118

안녕하세요
1번째 글을올리고 사흘정도 뒤에 짧은 후기글을 올렸는데 삭제가 되었더라고요 완전히 정리가 되어서 다시한번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후기글을 씁니다

많은분들의 댓글과 조언에 정신을 차리고 예식장등 제가 취소를 해버리고 파혼진행을 했습니다 친부모님은 그냥 넘어가라고 귀찮게 뭐하는 거냐고 그냥 지나가는 바람일 뿐이라고하시고 전남친 부모님께서는 한번만 넘어가 달라 잘 교육 시키겠다 전남친은 울고 불고 자기가 미쳤다면서 용서해달라고 빌도라고요 흔들릴때마다 친구들과 판 댓글을 보면서 마음을 다 잡았습니다

친구집에서 한주 넘게 지내다가 좋은 조건으로 서울로 이직하게 되었고 아는 분의 도움으로 집도 금방 구했습니다 위에 말한 것 보다 부모님의 행동 말은 저를 자식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심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지인 전 회사에 말을 해두어 그쪽과 부모님의 연을 끊었습니다

삼주동안 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나간지 모르게 살았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조언을 못 받았다면 아마도 나중에 이혼 준비중이였겠죠

괜찮으시다면 부모님과 저와의 관계에 대해서 조언 마지막으로 부탁드려요 그래도 저를 키워주신 부모님이신데 연을 끊은건 너무한가 싶어서요

추천수118
반대수4
베플ㅇㅇ|2020.05.13 02:40
자식의 삶보다 본인들 체면만 앞서서 말하시는 부모라면...당분간 연 끊는게 나아요. 그래야 반성하시죠. 본인들이 얼마나 큰 상처를 준건지..깊이 반성할 시간을 드려야죠. 바람은 절대 못고쳐요. 고칠 사람이면 바람 안피죠. 결혼 앞두고 피는 사람이라면 기본 인성이 바닥인겁니다.
베플ㅇㅇ|2020.05.13 05:47
본인들 체면때문에 자기 딸을 결혼 전부터 같이 사는 집에 여자를 들여서 바람이나 피우는 남자랑 결혼하라는 부모는 부모가 아닙니다.
베플ㅇㅇ|2020.05.13 03:09
저 시집가기 전에 친정 부모님은 행복을 빌어 주시면서도 잘못된 길에 들어선 거라면 눈치챘을 때 돌아 오라셨어요. 빠르면 빠를 수록 좋고 애가 없으면 더 좋고 애가 있어도 상관없다고 반드시 행복해야 한다고. 그래서 이런 부모가 있을 거라고 상상도 못했어요...
베플ㅇㅇ|2020.05.13 00:48
그냥 연락 쭉 하지 마세요. 나중에 와서 어쩌고 해도 무시하시고요. 딸이 평생 지옥에 살아도 자기 체면이 더 중요하다? 남자쪽 집안에 몇 억 받고 님 팔기로 한 것 아닌 이상 이해 안 됩니다. 막말로, 예전처럼 파혼하면 여자가 자살해야 하는 시기도 아니고요. 우리부모님은 여동생 결혼할 때, 바람도박폭력이면 애 데리고라도 돌아오라고 하셨어요. 그건 참고 살지 말라고. 님 부모, 친부모건 아니건 진짜 이해가 안 되는 사람입니다. 님이 너무 그리워질 때까지 굳이 연락하지 마세요. 님 주위도 좀 이상해요. 보통 그런 소리 들으면 같이 욕하면서 파혼 응원하지, 님 탓하는 건 진짜 웃깁니다. 어디 두메산골 70년대도 아니고요.
베플ㅇㅇ|2020.05.13 07:47
체면을 중시하는 사람들이 항상 많은 것을 잃고난 뒤에야 후회하죠 당장 부모님과 화해할려고 하지 마세요 이럴땐 시간이 약입니다 부모님은 아마 결혼이 파토 나니까 당신들 체면 망신창 만들었다고 님을 원망할 겁니다 당분간은 연락 마시고 일이년 연끊고 있다가 나중에 연락하면 저절로 해결 됩니다 강단 있는 아가씨 사회생활도 잘 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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