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이 뻗쳐서 여기다 글을 다올리는 날이 오는군요~~
사건은 5월 10일날 발생했지요~ 신랑이 저녁을 먹고 들어온다해서 기다리다 안와서 오후 10시35분 통화를 했어요~~ 술이 떡이 됐더라고요ㅠㅠ
이시기에 대체 뭐하는 짓이냐고 애기도 있고 어머님 아버님도 연로하신데 생각없이 술을 먹고 다니냐고 한참을 잔소리를 퍼부었죠~~
지금 오려고 식당서 나오고 있다며 술이 만취인데도 아들이 보고프다며 영상통화를 했더랬죠
그런데 11시가 되어도 안들어오는거예요~~ 여긴 지방이라 저녁엔 멀어도 10분이면 올수있거든요~~
다시 전화를 했는데 통화가 안되더라고요 (2차폭발)
오겠거니하고 아들재우고 옆에 누웠는데 11시 55분에 880000원이 찍히더라구요~
(저희집은 신용카드를 넘 마니 써서 6개월전에 신용카드 다자르고 체크카드만 쓰고 있습니다. 체크카드는 용돈 통장이라 하루에 10만원씩만 넣어주고 있구요)
근데 정지된 카드라 당연히 승인거절 근데 다른 카드들도 모조리 승인거절 다 거절되니 77만 66만 55만 일케 계속 찍어나가다 20만원에서 멈추더라고요
그래서 뭔가싶어 전화했더니 거기 일하는 사람인듯 어떤 남자가 전화를 받고 술집이랍니다.
혼자들어와서 술을 먹었다고 심지어 아가씨있는 룸싸롱을( 대 폭발이 일어났죠) 신랑은 여전히 만취상태
어떠케 할꺼냐해어 제가 가겠다 했죠.
위치를 전송받고 차를 몰고 가는데 화딱지가 나서 암생각도 안나더라구요~~ 지하에 있는 가게 도착해서 카드를 들이밀고 서방을 끌고 일으켜 세웠습니다. 혼자 못델꾸나와서 계산해주던 남자분이 차까지 같이 옮겨졌죠
그리고 나서 아침이 왔네요
카드 찍혀있는 금액은 77만원 신랑한테 막 화를냈죠 그랬더니 그걸왜 냈냐고 자기가 찾아오겠답니다.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10시35분에 영통을 했구 일하는 남자 말로는 10시50분쯤 혼자들어왔구 11시53분쯤 88만원이 처음 찍히면서 거래정지 문자가 떳구요 양주 3병을 먹었다는데
이미 만취상태에 남자가 양주 3병을 1시간안에 먹을수 있나요~~
아님여자 앉히면 앉히기만해두 저가격이 나오는건가요?
그때 제대로 따지고 결제를 했어야했는데 너무 열받아서 암것도 안한게 또 열불이 터지네요
77만원 적은돈 아니자나요ㅠㅠ
이미 결제했으니 이제와서 따로 할수있는건 없는거겠죠?
남이쪽으로 잘아시는분, 현명한 해결을 해주실분을 찾아 이렇게 글을 남겨요~~
이미 결제한거 그냥 인생수업했다 치고 싶은데 아까운 마음을 어찌할수가 없어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