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딱히 누굴 욕하자고 하는건 아니예요.
그냥 잊혀지지 않는 기억이 있어서...
말할 곳이 없어서 왔습니다.
일단 전 26살 남자예요 실망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좀 예전 이야기예요.. 이 기억때문에 여자를 만나는게
어려워서.. 제가 자초한 일이라고 생각하기는 하지만
주변에 이야기하면 아직까지 같은 동내에 살고 있는
이 아이가 힘들어질까봐 여태 어디에 말하지 못했고
묻어놓았던 이야기인데.. 그냥 읽어주시면 김사합니다.
제가 스무살때 14년도 1월..
제가 정말 좋아했었고 아직까지도 생각 나는
아이가 있어요.
이 아이와는 우연히 만나서 친해졌고 자주 연락을 주고 받고 노래방을 다니면서 같이 노래를 부르며 밥을 먹으러 다니던.. 요즘 말로는 썸녀였죠
이 날도 평소와 다를거 없이 만나서 이야기하던 도중
이 아이가 자기 친구가 남소를 해주겠다 그랬다며 웃으면서 이야기 하는데 저도 모르게 순간
"안돼!! 내가 너 좋아해 그러니까 받지마.."
라고 속마음을 이야기 했고 그 후로 2년를 만났고 22살 봄에 헤어졌던 아이...
저는 정말 이 아이를 정말 좋아했었어요.
그 일들이 없었다면요... 아 그리고 이거 보시고 호구라고 멍청이라고 미련하다고 구박하셔도 괜찮습니다! 너무 많이 들어서.. 보시는 분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길지만 지루한 잡 소리를 늘어놓고 시작할께요!
전 회사를 다니는 스무살 이였고 다른 커플들과 다를것 없는 그저 평범하게 남들과 다르지 않은 일상을 즐기던
커플이였고 다른날과 다를거없이 카페에서 같이 커피를 마시던 여자친구가 어느 날 갑자기 알바를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도 돈 벌어서 맛있는거 사주겠다며
진짜 마음도 예쁘고 말하는게 기특해서 저는 회사 끝나고(5시30분 칼퇴!!)
저녁6시 부터 10시까지 같이 일하겠다고 여자친구가 알바를 하려는 곳(xx고기)에 전화를 해서 이야기를 했고 결국 같이 일을 하게됬죠
전 일끝나고 바로 여자친구 힘들까봐 빠른 퇴근과 동시에 다시 출근해서 어려운거 내가 다할테니 넌 그냥 상만 닦아 내가 치울께 가져다주는 것도 내가 할테니까
넌 그냥 쉬고 있어 그리고 저 혼자 다 했어요!
여자친구 대신 두배로 열심히하면서 엄청 뿌듯했었는데..
일 끝나면 고생한 여자친구 집가는 버스타고 집앞까지 바래다주고 저는 걸어서 집에 가고 .. 하는 걸 반복했고
주말이면 여자친구랑 집에 박혀서 치킨시켜먹으면서 티비보고 웃고 떠들고... 손잡고 영화도 보러가고 같이 낮잠도 자고 엄마한테 배운 요리실력 자랑한다고 까불면서 돼지고기볶음 오므라이스 김치찌개 된장찌개 닭도리탕 같은거 해먹이고 배부르면 소화시키러 시내 나가서 노래방 갔다
커피숍가고 아직도 이런게 생각나는거 보니까 저 진짜 행복했나봐요...
아 어찌됬던 언제쯤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어느날 알바끝나고 분명 대려다 주고 집가는데 평소에는 연락 잘하다가 갑자기 연락이 안된적이 있었어요..
느낌이 싸하더라구요.. 어 이상하다.. 뭐지..?
무슨 일 있나..? 하고 다시 돌아갔는데
집 옥상에서 떠느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여자친구 목소리랑 어떤 남자 목소리가 들리는거 같은데.. 의심은 되지만
의심하기도 싫고 집착으로 보여서 싫어할까봐..
그냥 믿고싶어서 착각이겠지.. 아닐꺼야
하고 집으로 돌아가서 연락을 기다렸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울면서 전화가 왔어요..
"00야 내가 미안해"
막 서럽게 울면서 자꾸 미안하다고 하길래
대채 왜 그러냐며 무슨일냐고..
뚝 하고 이야기해보라고 하니까
"찾아갈태니까 나와주면 안돼?" 냐면서 계속 울길래
내려가니까 저희 집 엘레베이터 앞에서 울면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그런데 절 보자마자 무릎꿇고 미안하다며 자기가 미친년이라면서 잘못했다고 빌면서 용서해달라고 우는데..
왜 우냐고 울지말고 일어나서 이야기 해보라고 하니까
미안해서 일어날 수가 없다고
사실 아침부터 전 남자친구한테 연락이 왔었고 찾아오겠다고 그랬었다고 너한테 말해야됬는데 말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내가 대려다주고 나서 전남자친구가 찾아왔다고.. 그래서 옥상에서 같이 앉아서 이야기 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여기까지는 참을 수 있었고 전 딱 여기까지 이길 바랬지만 아니더라구요. 하하...
전남자친구랑 대화중 그 남자애가 춥다고 허리에 손넣고 장난치다가... 얼결에 그 뭣 같은 행위를 했고
하던중 연락 안받는 딸 걱정으로 밖으로 나오셨던 어머니가 소리를 듣고 올라갔다가 걸렸다는 이야기를 해주더라구요..
얘가 나한테 이런 얘기를 한 것도 이해가 안돼고
그냥 진짜 아무 생각도 못하고 한참을 멍때리다가 거짓말 치지말라고 처음으로 소리지르면서 화냈었는데
화 내다말고 조금 진정하고 생각해보니 그래도 나를 좋아해서 그래서 울면서 찾아왔고 저렇게 진심으로 사과하는거구나 말 안해주면 몰랐을 일을 자기가 스스로 와서 이야기한거 보니까
그냥 제가 마음아프더라구요...
제가 이상한건지 모르겠지만
그렇잖아요 말 안하면 몰랐을탠데 너무 미안하다며
자기가 죄인이라고 무릎꿇고 울면서 용서해달라고
말하는데.. 그냥 내가 멍청이인건지도 몰라요
좋아하니까 봐주고싶었고 다시는 안그러면 된다고 울지말라고 일으켜 세우고 못걸어갈꺼 같아서 업어서 집에 대려다줬어요..
이게 만난지 1년 안됬을때 일이였어요..
그러고 나서 여자친구가 알바하는게 무서워서..
돈은 내가 벌어올테니까 너는 그냥 알바하지말라고..
안사줘도 된다고 내가 사주겠다며 알바를 그만두게 하고
그냥 제가 벌어서 놀러다니면서 잘 지냈고
시간이 흘러 21살 3월
제가 훈련소를 가야하는 날이 다가왔어요..
저는 학교가 특성화고 였고 자격증을 취득해서 학교와 회사랑 저랑 3자 간의 협약을 통해 방위산업체에 근무 할수있는 특성화고만의 특별한게 있습니다.
다니던 회사도 방위산업체구요!
신체 등급은 놀랍게도 1급.. 고등학교때 운동을 해서
키랑 몸무게는 180에 67~8 정도 됬구요 아픈곳도 없습니다. 혹시 방위산업체면 4급 3급 나와야되는거 아니냐는 분들이 계실까봐..
쨋든 본론으로 돌아가서 훈련소도 4주 밖에 안갔다 오지만 4주동안 못만나니까 약간 불안하더라구요.
그래도 믿고 들어갔는데.. 훈련소에 열심히 농땡이 부리면서 세월아 내월아 하면서 시간을 보내던 와중에 편지가 왔어요.. 편지지가 3장이나 들어있더라구요.. 검정색 종이에
화이트로 글씨를써서 예쁘게 보내줘서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는 그 편지...
내용은 대충적을께요..
보고싶다고 그리고 자기 알바 다시 시작했다고
못미더울거 아는데 그래도 자기가 돈벌어서 사먹이고 싶었다고.. 믿어달라고 사랑한다면서..
보고 진짜 아직까지 미안해 하고있었구나..
하면서 울었어요. 진짜 마음씨가 착했고 잊게해주려고 노력하는거 알고있었으까.. 이런 말 하나하나가 너무
좋았고 나는 이 아이를 정말 많이 사랑했구나..
그랬었구나..
4주 훈련소가 끝난고 나서 회사가 바빠져서 알바는 같이 할수 없었지만 일끝나면 시간맞춰서 대리러갔고 갈때마다 마감시간에 맨날 인사하니까 어느날 가게 사장님이 절 부르시더니 여자친구 정말 걱정해주고 좋아하는거 보인다면서 이쁘게 만나라고 그리고 여자친구가 제가 타지로 간다고 이야기를 하고다녀서 그거 듣고 사장님이 가게에선 자기가 잘챙겨주니 걱정말라고 남자문제 안생길꺼라며 주말에 놀러오라며 웃으시더라구요
좀 안심했어요 제가 직장이 용인으로 이전하게 되어서
평일엔 떨어져있게 되어서 걱정이였는데
저런 말씀해주시니까 감사하더라구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타지역이라 원래 여자친구가 퇴근길에 항상 전화하면서 집에 갔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전화하기를 꺼려하는것 처럼
안하던 멀미를 한다며 전화를 끊고 일끝나고
집에간다며 술을 마시더라구요..
뭔가 이상했지만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기로 하고 제가 자주 못가서 그런거같아서 깜짝선물 주려고
가끔 토요일 근무잡히면 못내려갔었는데 근무 없는 날
근무 잡혔다고 거짓말치고 몰래 내려가서 가게옆에서 기다리다가 퇴근시간 맞춰서 놀래켜주려고 했는데..
퇴근시간에 문자를 하니까 어머니가 태우러 오신다고
이제 집에간다면서 얘기해주는데 정작 본인은 안에서 가게 분들과 술을 마시더라구요;;
아니 이런 건 거짓말 할 이유가 없는거 아닌가.. 뭐지..
하고 그냥 들어가서 부르니까 쪼르르 나와서 당황하더라구요.. 뭐 귀여워서 봐줬지만..
쨋든 그런 거짓말이 수십 수백번이되고 자꾸 멀미 핑계로 전화를 끊어대던 중 여자친구 오빠한테 연락이 왔어요 (저랑 동갑이라 친구먹었습니다.)
친구가 말하는게 방금 동생이랑 전화하는데
평소엔 일찍다니라고 잔소리하던게 갑자기 늦게오라고 하니까 하필 부모님도 안계시는데 느낌이 이상해서 택시타고 가서 문을 열려고하니 문이 열리더니 집에서 남자가 뛰어나갔답니다..
전 용인에 있었어요...
믿을수가 없었고 설마...? 아니겠지 착각일꺼야 재대로 본거 맞냐 라며 친구한테 따졌지만 친구가 어디서 본 사람 이라며 찾아보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어서
진짜 일하다말고 맨탈터져서 일 못했어요..
그러고 한참을 기다리는데 다시 전화가 왔고
친구 말로는 그 남자가 제 여자친구가 알바하는 곳에서
본 사라 같다며 가게에 전화해서 다짜고짜 주방장 바꿔달라고 x랄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어찌됬던 증거가 없어서 제가 직접 휴가까지 쓰고 내려가보니.. 여자친구는 퇴근할때 제가 아닌 다른 사람과 전화중이였고 전화하는 상대가 가게 주방장 이였으며 집에 왔던 남자 또한 가게 주방장 이였어요.. 진짜 거지같아서..
알게 된 과정은 제가 너무 또라이 같아서 패스할께요..
쨋든 그렇게 알게되니 눈에 뵈는게 없더라구요..ㅎㅎ
대뜸 주말에 여자친구네집을 찾아가서 핸드폰을 뺏었습니다.
어차피 핸드폰도 여자친구가 커플폰하자며
그당시에 인기많던 아이폰5s를 갖고싶다고 했고 저는 이미 5s를 쓰고있어서 그냥 매장에가서 기기한대만 돈주고 사와서 줬던거라.. 줬다 뺏는게 치사할진 몰라도
내가 사준거니까 가져오라며 뺏었고 폰을 켜서 통화내용 카톡내용을 보니.. 가관이더라구요.. 나랑 전화끊자마자
바로 통화한기록이 똭! 애정표현 날아다니는 카톡이 똭!
그냥 화가나서 그대로 통화기록에 그 번호에 바로 전화걸었죠 빠꾸없이 저장된 이름도 기억나요.
드라큘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잘..빨아서 드라큘라일까요...
다시생각해도 화가나내요
쨋든 거니까 바로 받길래 저도 바로 욕했습니다.
야이 xx새끼야 나 누군지알지? 모를리가 없을꺼야 그치? 하니까 앞에서 여자친구가 끊으라고 소리치는데
그 남자가 또 바로 끊대요..? 허 이 xx년이? 이라는 욕과 함께 여자친구에게 너 솔직히 얘기해 라고하니까 여자친구는 폰내놓으라고 안내놓으면 집을 나갈꺼라면서 협박아닌 협박을 하대요..
어이없어서 이 폰 니 돈 아니고 내 돈주고 산거니
내꺼라고 일단 앉아서 얘기하라니까
손에 들고있던 배달 전단지 던지고 뛰쳐나가려 하길래
붙잡아서 집에 다시 넣어놓고 문 막고 서서 대화하자니까 막 소리지르던데..
기가 차서 웃기더라구요 그래서 미친듯이 웃었습니다.
진짜 조카 미친놈처럼요
막 하ㅏ하하ㅏ핳ㅎㅎㅎ핳ㅎ힣히ㅣㅎㅎㅎㅎㅎ
이 지랄하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찌됬던 2시간 얘기하다가 흐지부지 끝나고 집에와서 그 남자 연락처 보자마자 외웠거든요..
바로 전화걸어서 쌍욕하면서 얘기하니까 뭐 사과도 하고 자기가 순간 혹해서 그런거라며 술한잔 하자고 사주겠다며 먹으면서 대화하자고 쑈를 하던데
내가 같잖아서.. 주방장 아버지가 사장님이고 사장님은 저한테 분명 남자문제 없을거라고 그랬는데 사장님이 말씀하신게 틀리셨네요..
사장님 아들 인생도 내 여자친구 인생도 틀렸네요^^
제가 가게에 놀러다니면서 들었던 이야기로는 사장님 아들인 주방장은 결혼약속한 여자랑 동거중이였고 그집도 사장님이 사준 집..
참 뭣 같은데 나만 참으면 사람 2명의 인생이 망가지지
않을거라고 참아보자고 생각하고 주방장의 사과
쿨하게 받아줬습니다..
나란 남자는 흑우.. 였네요
그 일 이후 주방장은 내가 갈때마다 밥을 해주고
착한척 하던데 이게 진짜 갑을 관계구나 싶어서
이딴 일로 나한테 굽실거리는게 얼마나 꼴보기 싫던지
그래서 가게가면 주방은 처다도 안보고 여자친구만 대리고 갔고 여자친구는 가게 내에서 먹는 밥 마저 못먹게 했습니다.
그러다 한번 집에 간다고 이야기하고 가게에서 술먹다 걸려서 제가 가게문 문열고 들어가서 막 쌍욕을 했죠
야이 xx년아!! 집간다메 거기가 집이야? xx년이 정신 못차렸네? 라며.. 수치스럽네요; 너무 화가나서 한거지만
왜 그랬을까요..
가게 직원들 다쳐다보고 당황하는데 사장님이 뭐라고 하시려는걸 주방장이 말리고 참 같잖아서 여자친구한테 당장 옷갈아입고 나오라고 하니 터덜터덜 들어가서
옷을 갈아입고 나왔고 무턱대고 나와서 좀 걷다가
야 너 나랑 헤어지고 싶은거야? 진짜 내가 좋은게 맞아?
왜 자꾸 안해도될 거짓말을 하는지 내가 그 가게에 있는거 싫어하는거 알면서 일할땐 어쩔수 없다고해도 어떻게 자꾸 그러냐고 커플링 빼고 여자친구 손위에 올려주면서 이거 가져가라고 나 더 이상 못참겠다고
이제 지친다고 하니까
여자친구가 울면서 반지 다시 끼워주면서 자기가 너무 미안하다고 하는데 처음 사건과 겹쳐보이더라구요..
다른 의미로요..
아 저게 진심인게 맞는건가... 예전에는 과연 진심으로 사과했던게 맞는건가.. 나는 이 아이한테 대채 무슨 존재일까.. 어떻게 해야되지..? 이런 생각하면서
그냥 울었어요 서러워서 아이처럼 울었어요..
그렇게 그냥 울고나서 아무렇지 않은척 여자친구 집에 대려다 주고 집에갔는데 다음날에 여자친구가 사장님이
나랑 이야기하고 싶다며 대리고 오라고 그랬다네요..
그말 듣자마자 아 어제 내가 민폐를 끼쳤구나..
찾아가서 죄송하다고 사과드리자 하고 찾아갔습니다.
제가 가니까 사장님이 가게 뒤쪽으로 여자친구 대리고
나오시길래 바로 어제는 죄송했습니다.
라고 사과드리니까 대뜸 제가 여자친구를 못믿어서 그러는거라며 남자가 여자관리하는것도 능력이라며
넌 능력이 없는거라고 뭐라 하시길래
순간 화나서 다 이야기하려 했는데
사장님 뒤로 여자친구가 조용히 손을 싹싹 빌면서
입모양으로 말하지말아달라고 하는데...
하.. 진짜 더럽게 착잡하더라구요..
내가 왜 이딴 소리를 들어야하지..?
어제는 내가 민폐끼친게 사실이지만 이런 소리
들을 이유가 없는데..? 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거기에 사장님이 만약 자기가 일하는데 제 여자친구가
남자문제를 일으키면 자기가 혀를 깨물고 자살을
하시겠다고 하시더라구요...ㅋㅋㅋㅋ
어이가없어서 속으로 그럼 지금 내가 말하면 어떻게 될까 라고 생각하면서 그냥 고개숙이고
어제일은 제가 경솔했다고 죄송하면서 억울해서 우니까
사장님이 앞으로 그러지말라며 화나서 부른건데 우는거 보니까 마음이 아프시다며 자기 가게에서 일하는 한
제 여자친구가 남자문제를 일으킬 일이 없을거라고
장담하시면서 안아주시길래.. 그냥 감사합니다..
하면서 울고 사장님 들어가고나서 가게 옆에서
담배피다가 집와서 생각해보니 정말 이건 아닌거 같았고
결국 여자친구랑 그 예전처럼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가
없었어요 시간은 계속 흘러갔고 여자친구와 저는 결국 갑과 을의 관계가 되었고 갑이 된 저는 그저 이거 하지마 저거하지마 이거 안돼 저거 안돼를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
여자친구였던 이 이야기속 아이도 스트레스 많이 받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잘못했기에..
그러다보니 여자친구가 거짓말만 하면 욕을하는 상황이 되었고 서로 이런 상황에 지쳐있다는걸 저는 느꼈고 헤어지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행복할줄만 알았고 너무 좋아하고 사랑했던 여자친구와의 연애의 끝을 이야기 했고 그 결과 제 인생중 가장 행복했고 더러웠던
이 이야기는 끝을 맽을 수 있었지만
이 기억이 제 머리에서 사라지는 일은 영원히 없을거같네요..
여기까지가 저의 20살부터 22살까지 했던 2년동안의 가장 좋아했었던 아이와 연애중 가장 아팠던 기억이 였고 어딘가에 말하고 싶었지만 말하지 못한 이야기였습니다.
이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을 쓰면서 그냥 아직까지
나는 모든 일을 기억하고 있다는걸
나도 겉으로는 용서했지만 속으로는 용서하지 못한
쿨한척한 비겁한 사람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진짜 더러웠지만 행복하기도 했던 연애 이야기
좋았던 일들도 즐거웠던 것도 많지만 그저 이 이야기는
나에게 상처가 되었던 일을 적고 내가 그아이를 잊지 못하는 이유를 적은 일기같은 기분이예요..
다들 즐거운 하루 보내시구 다들 행복한 연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