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찾았는데 보면서 쓸게요 ㅋㅋ
음 친해진거부터 ㅋㅋ 별거없어요 그냥 청소하다가 친해짐 ㅠㅜㅜ
또 쌤 귀찮게 교무실에 맨날가서 과학 물어봄(헷)
난 쌤 자상한줄알았는데 내 환상은 2번째 수업에서 깨짐
여자애들은 다 깨있고 수업 열심히듣는데 남자애들이 퍼자는거임 ㅠㅜㅜ
쌤이 처음엔 얘들아~~ 일어나야지~ 공부하자 공부! 이랬음
나중엔 "야 이 새끼들아!!! 너네 잠이와?!! 너네 1년뒤면 수능이야 정신 안차릴래????!!!!!!!!''
나 진짜 엄청 놀람 아니 왜 웃으면서 말하다가 소리지르는지 무서웠음
(하지만 나는 그때 미쳤기때문에 그것도 반전매력이라고 생각함)
암튼 이렇게 쌤 반전매력??을 알게된 후에 중간고사가 스멀스멀 다가옴
완전 절망하다가 좋은 생각이 떠오름 ㅎ 내가 쌤 수업에서 2번잘거 1번자고 그렇게 ㅋㅋ
나름 열심히함(사랑의힘 ㅋㅋ)
중간고사 4일(다이어리..에서 나옴)전에 교무실가서 거의 살다시피하니까
쌤이 나한테 저렇게 말함
오 왜이렇게 열심이지 하진이?
아 쌤 저 원래 열심히했죠 ㅎㅎ
음?ㅋㅋ
왜그래요..거짓말같아요?ㅋㅋ
응 조금 아니 많이 ㅋㅋ
아..그럼 저 과학 90점 넘으면 밥사주세요
95점
너무 높은데..
100점할까?
죄송합니다 열심히할게요
이랬음 ㅋㅋㅋ 그래서 나는 다른 과목 다 버리고 과학만 팜
내 인생에서 과학 그렇게 열심히한적 꼽을거임..
그리고 대망의 시험!! 100점 받음 꺄아아아ㅏ아앙
밤 샌 보람이 있었음ㅋㅋㅋㅋㅋㅋ 쌤한테 시험지 흔들면서 달려감(넘어질뻔했음ㅋㅋ)
쌤이 칭찬해줬는데 옆에 다른과학쌤(대머리쌤)이 나 고1때 맨날 잤는데 쟤 왜저러냐면서 ㅋㅋ
역시 젊은게 좋은건가..라고 그러심ㅋㅋㅋㅋ
그렇게 난 쌤이랑 데이트아닌 데이트를 함ㅋㅋ(나만 그랬지..나만)
(메뉴는 고기)
쌤이랑 단둘이 밥먹는건데도 불구하고 말을 안함(먹기바쁨 ㅠ 오빠만 2명이라 그냥 전쟁터임
)
쌤이 나한테 너 왜 말이 없냐고 뭐라해서 조용히하라는 뜻으로 쌈 먹여줌ㅋㅋ
쌤 완전 어이없어함 ㅋㅋㅋ 얘 뭐지 이런?ㅋㅋ
밥 다 먹고서야 말문트임 ㅋㅋㅋㅋㅋㅋ 카페가서 케이크먹고 수다떨다가 집감
쌤도 단거 좋아함 뭔가 그땐 하나하나 다 의미부여함ㅋㅋ(나란녀자..ㅋㅋ)
음..좀더 길게쓰고싶은데 이제 회의가야하네요 ㅜ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엔 길게써볼게요!! 친해진거까지 썼네요..다행이도ㅋㅋ
음 다음거엔 쌤을 좋아하게된?이유랑(이미 다썼나..) 썸인지 쌈인지 암튼 그런거 써볼게요!
시간날때 바로바로 쓸게요 쓰나보니까 중독된다..ㅋㅋ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