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ㅠㅠ
어디다 이걸 말을 할 수조차 없어서ㅠㅠ
정말 뭘 어떻게 해야할지 1도 모르겠어요..
일단 남자친구와는 2년반 교제했고
슬슬 결혼 이야기가 나오고 있었는데..
그저께 남자친구가 술먹고 제 자취방 근처로 와서
울면서 고백할게 있다고 하더라고요ㅠㅠ
저는 진짜 순간 바람이 났거나 게이이거나 못잊은 과거사라도 있는줄 알았어요..
근데 얘기를 들어보니까 6년전에 그 ㅁ캠 피싱을 당했었대요...
정확하게는 피싱도 아니고 유출 같은거라고
자기가 그냥 인터넷에서 어떤 여자하고 서로 그..캠으로 그런걸 했는데..
1년인가 지나서 누가 인별 DM으로 제보를 했더래요..
본인 캠이 떠도는거 같다고..
그래서 보니까 그 유명한 성인사이트쪽에 그때 그 동영상이 올라와있더래요..
그래서 사이버수사대에 신고도 하고 뭐 이리저리 다 알아보고 했는데
유포자를 찾는건 불가능했고
대신에 무슨 동영상마다 특정 코드? 처럼 해서 사설로 돈을 주고
사이트에 영상이 올라오면 바로 그 사설업체에 알람이 가서
그 영상이 불법이니 내려달라고 요청을 해서 내리는..?
그런 식이래요..
아니..누가 대체 남자 그런 영상을 그렇게 꾸준히 올리는지도 모르겠는데
2달에 1~2번씩은 올라와서 사설업체에는 비용을 정기적으로 내고 있고..
뭐 그렇다는 이야기였어요...
저는 그 영상을 직접 보진 못했구요...
너무 충격적이어서...
아니 혼자 그랬다거나 뭐 그 캠까지는 백번 양보해서 이해한다고쳐도..
그게 유포된걸 수많은 사람이 봤다는게..
나만 봐야할 모습이나 그런 것까지도 누군가가 봤고
앞으로도 볼 수도 있다는게..
너무 소름돋고 끔찍해요...
어떻게 해야하죠...
정말 이런 일로 제가 문제가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이게 무슨 날벼락인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