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ㅎㅎ
평소 네이트판을 즐겨보다 드디어 회원가입을 하고 처음으로 글을 쓰는 중학생입니다.^^
처음이라 많이 어색하고 하는 방법도 모르고 그래요ㅠㅠ 제 글에 기분나쁘실만한 요소가 있다면 죄송합니다ㅜ
(글 많이 길어요!!)
로그인을 한 이유가 제 답답함을 풀어내고 여러분들께 조언과 충고를 받고싶어서에용-^^
[첫번째 고민]
중학교에 들어온 뒤, 엄청 힘들게 친구 3~4명 정도 사귀었어요. 그 애들은 다른애들보다 저를 무시하지 않더라구용(아예 안하진않지만 다른애들만큼은 아님)
아무튼 그래서 장난도 치고 또 같이 그림도그리고 그럼서 놀았더니 어느새 1학년이 지나갔더라고요
전 새학기에 대단 두려움으로 또 며칠을 지냈는데 우연히 초2때 친하게지내던 친구(이제 A라고 할께요)가 저랑 같은반이 된걸 알게 되어서 톡하면서 안면을 트고있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중1때 친하게 지내던 친구 중 하나인 B랑 A가 진짜 엄청난 앙숙 관계에요ㅠㅠ
전 약간 1학년때 B한테 조금 끌려다니고 하자는것도 하고 그랬거든요(답답히죠? 저도 이런제가 너무 싫어요)
그래서 2학년이 되서 A랑 친하게 지내면 B가 어떻게 나올지 두려워요
이런말하긴 너무 죄송하고 그리고 미안하지만 차라리 코로나가 늦게 끝나면 좋겠어요...너무너무 죄송해요 여러분ㅠ 이런생각하는 내가 나도 싫어요ㅜ
이런경우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두번째 고민]
막 쓸대없이 너무 공허해요ㅜ...
왜 사는지도 모르겠고, 진정으로 좋아하는게 뭔지도 모르겠고, 그냥....우울해요
막 에쁜 사람들 부럽고 나도 저런외모였으면 하며 혼자 삽질하고 그래요.
남과 저를 막 비교하는 습관이 심하게 있어요ㅜ
헬로우봇이라는 앱으로 자존감진단, 우울증진단, 대인기피증진단, 사회불안증 진단, 착한아이증후군진단 모두했는ㄷㅔ 다 심각단계 더라고요...ㅜㅜ
이런경우 어떻게 하는게좋을까요?
어떻게 하면 우울증이 완화되고 좋은생각만 할까요
부모님께 말하라는 말은 자제 부탁해요 아까 말했다싶이 아빠엄마 다 지금 너무 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들어서
두분께 폐끼치고 싶지 않아요ㅜ
(지금 친할아버지는 암말기라 시한부인생이시고 외할아버지는 뇌졸증?으로 몇년쨰 병원에만 누워계셔서 두분다 까딱하면 돌아가실 수 있어요ㅠ
거기에 회사 스트레스가 부모님둘다 엄청심해요ㅜㅜ
직업이 두분다 검찰이셔서 나쁜놈들 상대해야하는데다 부모에 대한걱정, 자식들 먹여살리는 일까지...
여기에 더한 짐을 얹혀주고 싶지 않네요)
아 그리고 여담이긴한데,(여긴 않읽어주셔도 되요)
제가 진~짜 좋아하는 사촌동생이 있어요ㅎㅎ
저랑 다르게 너무 밝고, 공부도 잘하고, 소신도 뚜렷하고, 친구도많고 그렇다고 일진이나 노는무리는 아니면서 자기그룹안에서 리더?역할을 하는 한마디로
공부잘하고 놀기도 잘하고 친구도많고 반장도 도맡아하는 약간 우상?같은애요~
전 그애가 좋아서 그애한테는 제 어두운면은 안보여주려고 하고 최대한 밝게 행동해요
그애도 그런 저를 좋아하고요
근데 그애는 저랑 나이가 똑같은 외가쪽 사촌언니가 더 좋나봐요ㅠㅜ(저랑은 친가쪽사촌임)
전 사실 친구들보다 걔가 더 좋구 그런데...
자기 카톡 프사도 항상 그언니랑 찍은걸로 하구요, 만나도 하는말의 10/1은 다 그언니 얘기에요ㅠ
ㅋㅋ...
물론 걔한테 서운한거 그런거는 전혀 티 안내고 있어요 그냥 저 혼자 끙끙 앓는것뿐ㅠㅠ
사실 그 애 자체가 좋은것도 있지만,
전 그냥 누군가에게 1순위이고 싶어요
가족들중에서도 제가 1순위인 사람은 없어요.
그냥 그 애가 나를 다른사람보다 더 좋아해줬으면 싶지만ㅜ
제 너무 큰 바람이었던걸까요?
그것때문에 너무 우울해요 난 누군가에게 큰사랑은 못받는가 싶어서..
하하 제가 좀 쪼다에 이상한애에요-
나도 가족이 아닌 누군가에게 많이많이 사랑받고 예쁜말도 듣고싶고 나를 진심으로 위해주고 그런사람이 있으면 좋겠어요ㅠ
그치만 가족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한테도 사랑을 바라는건 사치겠죠? 하핳
뭐 이렇게 첨으로 글을 써봤어용ㅎㅎ
인생선배님들!! 첫번째 고민과, 두번째 고민에 대한 따끔한 충고와 조언 부탁해요~^^
그렇다고 너무 답답하고 이상하다고 모진말은 자제해주면 감사할것같아용 제가 쓸대없는거에 상처받고 삽질하는 경향?이 있어서요...
(사실 이런 소심하고 쪼다같은 성격의 이유가 초등학교 5,6학년때 왕따 비슷한걸 당해서 그래요ㅠㅠ
그땐 지금보다 더심하고 세상이 ㅈ같아서 자살생각도 하고 자해도 했거든요 심적으로 답 답답하시더라도 이해부탁드려요 죄송합니다...)
그럼 긴글 읽어주신분들 모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