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로 잠수이별 세번째였습니다
두번째까진 미련 가지고 엄청 매달려서 다시 만났습니다
어젠 또 뜬금없이 카톡 하나 띡 보내고 잠수 세번째..
화도 안나고 충격도 안받았습니다
단련된걸까요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라더니, 이젠 안그러겠다더니,
3번을 똑같은 짓을 했습니다
이번엔 붙잡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소개팅 어플로 다른 남자 만나고 왔습니다
여태 사랑했던 마음, 순식간에 식어버릴 수 있더군요
그 사람이 이렇게 만들었는데 마지막까지 제 탓이더군요
참 예의없는 사람...
순진한 저를 이렇게 갖고 놀다니요
나이도 먹을만큼 먹어서 왜 그러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