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4살 여자에요
제가 고민이 있는데 아빠가 너무 폭력적이에요...
방금도 싸웠어요 본인은 술먹고 12시 25분에 들어왔으면서 엄마가 10시에 술먹고 들어왔다고 뭐라고 시비걸고
오빠가 수요일에 학원 가서 12시에 들어오는데
원래 수요일엔 아빠가 차로 데려다주기로했는데 그것도 안 지키면서 뭐라고하고 저 6살때는 오빠가 태블릿 많이본다고 거실에서 망치로 부수고 장난감총도 부수고
1학년? 2학년때는 맨날 파리채로 때리고 그래서 제가 파리채 소파 밑에 숨겨두고 엄마한테 파리채 버리자고하고
16년 저 3학년때는 자기도 술 먹고 늦게들어오면서 엄마 술 먹고 늦게들어왔다고 현관문 잠그고 열어주지 말라고 하고 오빠가 열어주니까 아빠가 아빠 엄마 때릴수도있다고하고 엄마 멱살잡고 던져서 패딩 다 찢겨져서 털 다 날리고 폰 던지고 엄마 폰 변기통에 빠뜨리고
17년때는 저 공부방 많이 빠진다고 소리지르고 화내면서 때리려고하고
19년 7월에는 선풍기 던지고 폰 던지고 티비 부수고
20년 3월엔 제 옷장 문 부수고 컵 깨뜨리고 꽃병 던지고 거실에서 담배피고 폰 던지고 맥주캔 여러개 던지고
엄마 술먹고 늦게들어왔다고 현관문 잠그고 저한테 절대 열어주지말라고하고 엄마는 문밖에서 이렇게 추운날씨에 내 집에 내가 못들어가냐고 술취해가지고 울면서 전화하고 저한테 화내고 아빠가 10분뒤에 문 열어주라고해서 열어줬는데 들어오자마자 엄마가 울면서 아빠 때리고 목 긁고 싸대기 때리고 해서 아빠가 엄마 싸대기 엄청 쎄게 때려서 엄마가 더 울고...
그것때문에 자꾸 악몽을 꾸는건가 싶기도하고... 저번엔 꿈에서 아빠가 오빠랑 제가 보는 앞에서 엄마를 벽에 매달아놓고 배를 칼로 ㅣ 이렇게한번 ㅡ 이렇게 한번 그었어요 그래서 엄마가 죽고 그 날 아빠랑 오빠랑 저랑 편의점을 갔다오는길에 저랑 오빠가 아빠가 너무 무서워서 앞에서 빨리가고 아빠는 뒤에서 따라오는 꿈도 꿨어요
아빠의 아빠가 어렸을때 가정폭력했다는데 그게 우리한테까지 오는건가 싶고... 예전에 아빠한테 들었는데 자기 아빠가 고양이를 키웠는데 아빠의 아빠가 술먹고 고양이를 포대자루에 넣고 빙빙 돌렸대요;;;;;;;진짜 그 말 듣고 너무 충격먹었어요 진짜 아빠가 정상이 아닌거같아요 분노조절장애인가요? 어떻게해야하죠 나이가 어려서 자취도못하고 알바도못하고...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 많은 분들 조언해주셔서 감사해요 아직도 해결은 안되고있지만 이 글 올린 다음날 심해져서 경찰에 신고했었어요 그리고 저번주에도 싸우고 어제 그저께도 싸웠는데 아빠가 안방들어가면서 저보고 엄마랑 둘이 얘기할거니까 나와라고 해서 그럼 아빠가 뭔짓하면 어쩔거냐고하니까 뭔일있으면 또 경찰에신고하든가 라고하는거보면 정신은 못차렸나봐요ㅎ 엄마는 코로나때문에 알바하던가 그만두고 아빠는 대기업다니는데 이혼하라고해도 경제적인것 때문에 못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