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5개월정도 만난 커플 이야기입니다혹시 볼까봐 무섭기도 해서 제 위주로 조금 러프하게 적으려고 합니다
성향 자체가 아주 다른 커플인데여자가 조금 sns 등으로 남자들을 만나고 친구처럼 또 전남친하고도 연락하고 그런 적이 있었고남자는 그런것들을 한적이 없는 상태며, 그런걸 별로 안좋아했습니다
소위 약간 관심을 받는걸 좋아하는 예쁜 사람이였고저는 그냥 관심을 받는걸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인거였던거겠죠?
초반 데이트 중전남친하고도 연락하는것들, 처음 보는 남자들한테도 장난을 치고, 대충 보다가 좀 괜찮으면 sns로 연락하다가 친해지면 번호도 막 던져주고 도대체 같이 있다가 연락오면 누구냐고 물어보는게 당연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어보면 아 옛날에 알던 동생, 친구 등등 그럼 어떻게 알게 됐는지 더 자세히 보자 했더니 알고보니 dm 등으로 알게되서 거짓말을 치니 이제는 그냥 남사친이라고는 없는 아이구나라고 결론 지었네요
그렇게 하다가 나는 그러면 못만난다고 통보했고 그렇게 엄청 많이 싸웠습니다왜냐면 언제 누가 연락오면 몰래 지우는것들도 들켰고, 비밀 대화로 연락하던것도 갑자기 들켰네요 등등 너무 많습니다
진짜 참고 참고 고친다고 화내면서도 왜 만나고 왜 봐주고 있는지 제가 병신이 되는 기분이더군요그래도 헤어지기 싫대서 그냥 계속 있는 중이구요
나이가 30대다보니 그냥 귀찮고 힘든 연애같은거 할바에 혼자 사는게 더 나을 것 같은데 굳이 엄한데 에너지 낭비를 하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긴 하네요
아무튼 그렇게해서 인스타 페북 등 제가 같이 로그인 되어 있는 상태로 어떻게든 만나고는 있습니다 맞팔된 것도 다 빼라해서 70%가 그냥 모르는 남자였던거였고 지금은 잘(?) 연락은 안오는 상태이지만 여전히 앞에서 했던 그런 만남에 대한 부주의, 그 후에 대한 거짓말, 그걸 걸렸을때의 죄책감 등 사과에 대한 능력이 너무 저와 안 맞는 부분 입니다
싸우다 보면 그래서 꼭 너같은 사람 만나라는 말을 꺼냈고
머리속엔 이사람만한 사람이 없겠구나 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은데지금 싸우는 이유자체가 sns, 남자, 거짓말 그냥 연인? 친구로써도 서로 지켜줘야할 너무 기본적인 부분을 못지키는게 아 이사람보다 나은 사람이 더 많겠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진짜 나름 노력하는 부분들 싸우면서도 진짜 조금씩 고쳐나가고 있는 모습들 보면서 버티는 연애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자친구도 그렇겠죠 이게 이사람이 싫어하는구나 하고 자기도 고치는 버티는 중인거겠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제 머리속은 헤어지는게 답인거 같지만안 헤어지고 제가 해줄수 있는 방법이나 말 같은건 더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