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에 전학간 중3인데이번주 수요일부터 학교감. 반 분위기 애들 다 좋고 공부 열심히 하는데....다들 반배정 잘된거같더라...다 짝수로 첫날부터 잘만 다녀... 점심시간에 15분 의무적으로 햇빛 쐬러 나가라는데 옹기종기 모여있는 애들 사이에서 나만 혼자 있었다...비참해 인생 살면서 내 주변에 아무도 없던 날은 처음이어서 참 충격이었다.... 어제 학교 끝나고 있던 애들이 나한테 말걸어줘서 잘풀릴거같다는 느낌 만빵으로 기분 되게 좋았는데 오늘 인사해보니깐 좀 쎄하게? 반응하더라. 울뻔했어코로나 때문에 다 떨어져서 혼자 앉고 모이지도 못하고 모둠수업 다 취소라는데 진짜 망했다생기부 때문에 반장선거 나가고 될 거 같기는 하거든, 그냥 올해는 애니보는 혼자다니는 애들이라도 같이 다녀야되나...ㅠㅠ 으냥 짜져있어야겠다. 예전 친구들이랑 다니고ㅠㅠ 친구없는 애들이나 자발적 아싸들이 이렇게 힘든줄 몰랐어. 앞으로 보이면 꼭 챙겨주고 말걸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