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가 되고나서 제일 신경쓰이는건 인간관계야
학생시절에 느꼈던 인간관계 스트레스랑 20대가 되서 느끼는 스트레스랑 다른거 같아 확실히..
학생때는 뭔가 친구들 무리에서 자꾸 나를 왕따 시키는거 같고, 뭔가 홀수로 다니면 좀 그렇고, 소외감 느끼고, 나랑 친했던 친구가 다른 친구랑 친하게 지내는거에 스트레스 받고 대충 이런식의 짜잘한 스트레스 였다면
성인이 된 지금의 스트레스는 진정한 친구는 뭘까, 연락처에 있는 사람들 중 연락할 만한 사람들은 얼마나 있는가? 이런식의 스트레스고...
예전의 아빠가 인간관계 얘기중 “떠나가는 사람은 잡지말고, 다가오는 사람들은 막지 마라” 라는 얘기 해줬는데
사실 아직 사회 초년생이라 그런가 그 기준을 잘 모르겠어
떠나가는 사람들은 단순히 그냥 연락 잘 안 하는 사람들?
아니면 내가 연락해도 거절하고 그냥 싸가지 없게 대우하는 사람들?
반대로 다가오는 사람들은 그냥 단순히 먼저 말 걸어주고, 연락 자주 해 주는 사람들..?
되게 헷갈려서 가끔씩은 혼란이 와... 내가 알고 지낸 사람들이 그러면 곧 떠나갈 사람들인가? 얘네들 연락 1년에 몇번 하지도 않는데..? 약간 이런식으로 ㅠㅠ
내가 잘못 판단해서 나에게 친해지려고 오려고 하는 사람들을 에게 떠나갈 사람들에게 하는 거 마냥 불친절하게 대했다거나 하는 나의 잘못된 판단으로 괜히 괜찮은 사람들과 관계 정리 하는거 아닌가 싶어
지금도 내가 연락 먼저 하지 않으면 나한테 1년 내내 연락조차 안 하는 사람들이 수두록 한데 참.. 착잡하다
어려우면서도 복잡하고, 쉬운것 같은게 인간관계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