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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안올것 같았는데 연락왔어요

ㅇㅇ |2020.06.05 14:17
조회 17,255 |추천 62
반복되는 싸움에 지쳐갔고 제가 통보 받았어요.
새벽까지 잠 못 자가며 고민했다면서 아침에 저한테 통보하더라구요.
일어나서 보고 너무 놀래서 전화부터 걸었지만 제 번호를 수신차단 한 상태였고 카톡도 차단당한 것 같았어요.
너무 갑작스러웠고 어떻게 해야할바를 몰랐어요.
회사라도 찾아가볼까? 집이라도 찾아가볼까? 망설였지만 더 싫어할거같아서 안 갔어요
만약 이때 찾아갔다면 다시 지금처럼 연락이 오진 않았겠죠..

자기 혼자 정리하고 자기 혼자 차단하고 떠난 사람 ..
그래도 3년이면 제 기준엔 길게 만난건데 하루 아침에 자기 혼자 고민하고 문자로 통보한 후 수신차단한게 밉기도 하면서 이해도 안됐어요
처음엔 어찌할줄 몰라 머리가 하얘졌고 그다음엔 화가 나고 너무 미웠고 그 다음으로는 그리워졌어요
보고싶었고 옛날 추억들이 너무 생각나서 힘들었어요
그친구도 잘못한게 있었지만 내가 잘못한것들만 생각나면서 후회되고 미안해졌어요...

정말 단호하고 맺고끊음이 확실한 사람이어서 다신 안 올거라 생각했는데 4개월 지나서 연락왔네요
잊고 살았는데 그친구 이름이 폰에 뜨자마자 심장이 쿵 내려앉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마구 심장이 뛰고 .. 기다리고 있었나봐요 제가
얼굴 보고 얘기하자는데 처음엔 망설여졌어요
3년동안 자주 본 얼굴인데 4개월만에 만나려하니 딱히 큰 이유없이 망설여졌거든요..
그래도 얼굴 봤는데 처음 만났을 때처럼 설렘이 느껴졌어요

결국 다시 만나기로 했네요
물론 만나면서 그때와 같은 이유로 또 다투고 헤어질수도 있는거고 끝이 어떻게 될지는 알수없지만 제가 정말 좋아하는데 나중이 겁나서 놓치는게 더 후회할 것 같았어요
헤어진 기간동안 헤다판만 들여다봤던 것 같은데 남들이 연락 왔다는 글 보면서도 저한텐 백프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정말 그 친구랑은 볼일없고 아예 끝이겠구나만 생각했는데 저도 오긴오네요..

이제는 판을 그만 들여다봐도 되겠네요..
이제부터는 현재에 충실하게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감사합니다ㅠ
추천수62
반대수6
베플ㅇㅇ|2020.06.06 00:36
ㅋㅋㅋㅋㅋㅋ댓글 꼬라지봐라 니넨 댓글을 쓰는게 아니라 싸는게 맞는 표현이다 ㅋㅋㅋ인성 개똥이네
베플자작거르는자|2020.06.06 11:58
정말 단호하고 맺고끊는게 확실해서 절대 연락안올줄 이런건 없어요 사람 마음이 그런게 아니거든요 내맘도 오늘 내일 다른게 사람 속 아무도 모름
베플|2020.06.05 23:40
뭐하러 만남 다시 또 버려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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