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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이라는 이름의 개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족보행개... |2020.06.06 16:49
조회 459 |추천 0
손이 부들부들 떨릴 정도로 화가 많이 나서 적어봅니다. 
저는 여자이구요. 저에겐 남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한 살터울이고 나이는 20대 후반입니다. 
매번 화장실 문제로 싸웁니다. 싸우는게 좋아서 싸우는 사람은 없겠죠. 
결론부터 말하면 변기에 오줌을 흘려요. 이족보행하는 개xx인거죠. 
말이라도 못알아 듣는 동물이라면 그래. 내가 사람이니까 내가 책임지기로 한 생명이니까. 하고 한숨을 쉬더라도 해결했을 겁니다. 
"xx아 제발 부탁이야. 누나 너무 스트레스 받아. 앉아서 볼일을 보면 안됄까?""xx아 흘리면 제발. 휴지 한칸으로도 되니까. 닦아서 버리면 안돼니?""샤워할 때 물 한 번만 뿌려서 정리하면 안돼? 그래주면 참 좋겠는데.""이xx야 고추 잘라버리기 전에 흘리지좀 말라고!! 구멍났냐!?"
외 등등 좋은 말로도 해보고 화도 내보고 좋게 타일러도 보고 진지하게 스트레스가 심하다 말도 해봤습니다. 
근데. 결과는 개무시네요. 한국말을 못알아 듣나?? 아님 사람말이 어려운가???  들은척도 안하고. 간혹 자기가 귀찮아서 알았어 라고 할 땐 ㅋ. 영혼은 어디 갔는지?
오늘도 여전히 마른 오줌자국이 눈에 띄었습니다. 아.. 과거 개키울 때나 보던 자국인데 말이죠. 그래서 또 다시 화가 올라옴을 꾹꾹 누르고 동생에게 말했죠. 
"동생아. 제발. 부탁인데. 나 정말 너무 스트레스가 커. 볼일 보고 휴지 한장 뜯어서 정리 좀 해줘."
오늘은 듣는 척도 안하고 그냥 투명인간 취급하더군요. 대답도 안해요. 
"듣고 있니? 대답 좀 해봐. ""나 바빠. ""좀 그렇게 해달라고. 나 진짜로 너무 스트레스받는다고.""들었잖아. 그리고 나한테 뭐라하기전에 너나 잘해 생리대나 잘 버려."
기가 차서 어이가 없어요. 
자랑할 거린 아니지만 이게 비빌데를 비벼야지. 생리 한달 5일. 그중에 깜빡하고 화장실에 놓고 올때가 몇번이나 될 것 같습니까?? 나는 365일 아침 저녁으로 그 꼬라지를 보고 있는데. 왜 화장실 변기를 제가 닦고 있으며 화장실 바닥에 튄 오줌 냄새로 제가 고통받아야 하는건가요?? 
제가 이렇게 말할 때마다 하는 레파토리가 
"그럼 너도 서서 싸던가.""생리대나 잘버려 나한테 뭐라하지말고.""그럼 네도 흘려. ""너나 잘해"
아니 ㅋ. 진심으로 아주 진심으로 층간소음 만큼이나 살인 충동을 느낄 만한 일이구요. 경찰에 고소고발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그놈의 친고죄라는 걸로 무산될 일이라 존속살인까지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정말 가위로 고추를 잘라버리고 싶어요. 
흘리시는 분들 제 동생처럼 이럴거면 혼자 사세요. 여자 괴롭히지말고. 
ps.저한테 생리대로 뭐라하실 분들 있을까 이야기 하는데요. 그 문제는 그 문제 따로 봐야하고 이문제는 이문제로 따로 봐야지 저는 생리대 처리 깜빡할 때 빼곤 잘 정리하구요. 동생이 이야기하면 바로바로 치웁니다. 제가 이러면 동생도 이래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간혹 깜빡하는거야 이해할 수 있지만 할 생각이 없는 행동은 정말 화가 납니다. 이럴거면. 페트병에 싸서 모아 변기에 버리세요. 적어도 그게 더 깨끗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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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 속좁은놈인가요?댓글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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