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죄송합니다 너무 흥분상태라 오타 양해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야외 아울렛에서 근무하고있는 20대 중반 여자구요 오늘 오후 1시 쯤 일어난 일입니다
저와 다른직원이 매장에서 근무중인 상황이였습니다
할머니 , 아이 아버님으로 추정되시는 남자분 , 아이의 어머니 , 4~5 살로 보이는 남자아이
총 이렇게 네분이 들어오셨습니다
상품들 구경중에 아이가 울먹이는 목소리로 " 나 쉬했어 " 라고 하였고
저는 제귀를 의심하며 매장을 한바퀴 돌아보니
정말 오줌이 있더군요 (저희 매장 바닥 하얀색입니다 진짜 오줌맞습니다)
아이는 울먹이며 엄마를 부르고 아이 엄마가
오줌을 발견하신 후 " 아 오늘 기저귀 안차고 나왔나?" 라고 말씀하신후
아이 엉덩이를 만지면서 " 아 !!! 오늘 기저귀 안차고나왔네~!! " 라며
곧바로 아이를 데리고 매장을 나가셨습니다
저와 직원분 너무 놀라서 일단 닦아야 한다는 생각에
휴지로 닦고 물티슈로 닦고 대__로 뜨거운물 부어서 닦고
알콜소독제도 왕창뿌린다음에 계속 닦았습니다
그 와중에도 할머니와 아이 아버님으로 보이시는분은 아랑곳하지않으시며
상품 구경하고 계시더라구요?
그러더니..
저희가 아주 열심히 닦는모습 보시면서 아무말없이 매장을 나가셨습니다
와 진짜 .. 벙쪘습니다 황당해서 말도 안나오고
나가시더니 매장 문밖에서 2분가량 그대로 서계셨습니다
아마 아이와 아이 어머니를 기다리신거같아요
그리고 유유히 사라지셨습니다
정말 너무하신거 아닙니까 ?
아이 어머니는 아이가 울먹이고 당장 급하게 수습해야하니까
정신없이 나가셨다고 쳐도
남자분과 할머니
어떻게 사과 한마디 없이 그냥 가실수있나요..
아이의 아버님으로 추정된다고 말씀드린건 정말 아버님이시면
그러실수 있으실까 싶어서 그렇게 생각한겁니다
아니 아버님이 아니셔도 다 가족이시던데
똑똑히 들었습니다 매장 들어오실때 남자분이
"할머니 구경하니까 우리도 같이보자 ~ " 라며 아이 손잡고 들어오신거
거짓 과장 단 하나도없이 있었던 상황 그대로 적었습니다
진짜 어휴 뻔뻔함이 하늘을 찌르다 못해 하늘을 찢으시네여
대단하십니다
가족분들 이글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신세한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