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의 자유생활
바보멍청이
|2020.06.07 10:24
조회 448 |추천 1
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현재 와이프와는 결혼한지 10년정도 되었고 아직 자녀는 없습니다 나이는 둘다 40대초반이구요 저는 운동을 좋아해서 평소 동선이 회사 집 헬스장 이렇게 끝입니다 스트레스를 주로 운동으로 풀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어제 우연히 와이프의 폰을 보게 되었습니다 카톡창을 보다보니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렸네요 지금도 충격이 심해서 잠도 못자고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와이프가 나만나기전에 주로 연하만 만났었다고 저한테 자랑을 했었지요 저만나기전에 누구를 만나던 상관없지만 현재는 결혼한 유부녀인데 그것도 11살이나 어린놈과 아주 찐한 톡을 주고 받았더라구요 내용을 보니 와이프가 우리신랑 오늘 야근^^ 그놈이 지금바로 갈까? 등 어처구니가 없은 내용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오히려 제가 둘 사이에 방해꾼이 되어 있더군요 그외에 또 다른 젊은놈들 여러명과 친근한 톡도 많았습니다 카톡 선물은 모두 젊은놈들에게만 보냈더라구요 거기다가 그어린놈은 누나 10만원만 이체해줘 이렇게 빌려달라는것도 아니고 그냥 이체해줘 이렇게 되어 있더군요 그것도 여러번이나 돈을 보냈었구요 내용을 계속 보다보니 그놈과 만나자고 했는데 그놈이 안만나주니까 와이프가 그놈에게 지금까지 돈준거 다내놔라고 했고요 그뒤로 그놈은 잠수~~~~ 고소한다고해서 일단 돈은 다받았더라고요 제월급통장관리는 와이프가 하고 있었고 저는 카드 한장 들고 다니는데 그것도 쓰면 와이프한테 문자가 갑니다 와이프를 추궁해보니 게임하다가 알게 된 사이고 실제로 만난적은 없다고 잡아뗍니다 지금까지 과거를 돌이켜보면 전화 안받은적도 많고 몇시간 대략(4~5시간) 행방불명 된적도 많았습니다 특히 제가 야간근무일때는 항상 심야 늦은시간에 외출했습니다 본인말은 애완견 산책시키러 나갔다고 했는데 새벽에 돌아다니다가 제후배가 보고 저한테 말해준적도 있습니다 신혼초부터 돈에 대한 개념이 너무 없어서 제가 뭐라한적이 많습니다 카드내역을 보면 참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다녔더군요 모두 여자끼리 있었다는데 카톡을 보면 젊은놈과 가장 친하더군요 와이프가 평소에도 남사친은 정말 아무사이 아니다고 강조를 했었죠 근데 본인은 남사친은 없다고 했고요 요번에 들키면서 어느정도 자백을 받았는데 내가 신경을 안써서 다른 남자한테 정을 찾을려고 했었다네요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서 그게 바람난거 아니냐니까 본인은 아니랍니다 ㅎㅎㅎ 그리고 예전에 제가 식중독으로 병원 응급실에 간적이 있었는데 진료가 끝난후 계산해야 되는데 와이프가 사라졌더군요 어쨋든 모든돈을 와이프가 소지했기에 아픈배를 잡고 찾아 다녔습니다 와이프는 병원 커피숍에 앉아서 휴대폰을 보고 있더군요 그때도 정말 화가 많이 났습니다 그럴꺼면 왜 따라온건지~~~ 어제 카톡 사건 이후로 바로 저의 보안카드를 압수했고 와이프에겐 이혼하자고 했습니다 와이프는 절대 안된다며 항상 하는 불쌍한 표정으로 동정심을 유도하더군요 하도 많이 속아서 이제 더이상 속지 않습니다 10년동안 월급 다바치고 집사주고 차사주고 다줬는데 돌아오는게 젊은놈과의 개념없는 답변뿐이네요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꼴이 되었습니다 차도 저는 소형차를 타고 와이프는 고배기량 대형차를 탑니다 제가 사줬고 후회 막급입니다 바람피우기 아주 좋은 환경을 제가 만들어준꼴이죠 좀 있다가 장인장모님 만나러 갑니다 이유는 마지막 인사를 하기 위함입니다 그래도 저한테 신경많이 써주셨거든요 빨리 정리하고 제갈길 가고자 합니다 10년동안 호구생활한게 너무 억울하네요 저처럼 호구생활하는 사람이 우리나라에 많겠죠 저는 10년만에 깨달았네요 그래도 10년간에 정이 있기에 저만 조용히 떠나려고 합니다 제가 바보병신인거 잘압니다 하지만 저는 악하게는 못하겠네요 어차피 저런 여자들은 말로가 비참하더라구요 이제 여자는 못만날것 같네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