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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한때 액괴에 미쳤었는데 엄마아빠 덕분에 정신차림

ㅇㅇ |2020.06.07 21:50
조회 1,178 |추천 2

ㄹㅇ..ㅋㅋㅋㅋㅋ 나 초딩때 ㄹㅇ 액괴에 엄청 빠졌던 시기가 있었거든? 엄청 개방적이고 웬만해선 내 취미생활에 관여 안하시는 울 엄마아빠가 뜯어말릴정도로 엄청 심했단 말야

한번은 액괴 만지고 있는데 엄빠가 밥먹으라고 나와서 웅 알게써 이것만 하구~~~!! 하면서 밥먹으러 나갔거든? 근데 내가 밥 먹던 도중에 액괴가 너무 보고 싶은거야 그래서 밥 먹다 말고 액괴 보러 내 방으로 갔단 말임??

근데 ㅅㅂ 액괴에 모기가 한마리 붙어 있는거야 내가 벌레 진짜 심각할정도로 개무서워하는데 내가 사랑하는 액괴에 모기가 있으니까 진짜 미치고 환장하겠는거임 울 엄마아빠가 액괴 벌레 꼬이니까 그만좀 하라고 했는데 내가 걍 듣는둥 마는 둥 했거든 근데 그게 실제가 되어버리니까 ㅈㄴ 충격먹음 근데 일단 냅두고 다시 밥먹으러 갔단 말야

근데 또 액괴가 보고 싶어서 다시 숟가락 탁 놓고 액괴 보러 가니까 ㅅㅂ 이번엔 똥파리 한마리랑 날파리 한마리가 더 늘어난거임 미친 그때 진짜 개멘붕와서 엄마아빠한테 sos 외치고 결국 그 액괴는 버리게 됨 그이후로 액괴 아예 안만지게 됨..ㅋㅋ..

근데 알고보니까 아빠가 벌레들을 일부러 잡아서 액괴에 넣은 거였대 그것도 아주 살포시....^^ 이건 아빠가 나 다 크고 나서 알려줌 좀 배신감 들었는데 그래도 그렇게 말려준게 진짜 다행이긴 한듯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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