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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였으면 붙잡으면 안돼요

ㅇㅇ |2020.06.08 14:11
조회 4,088 |추천 27
잡아볼만큼 잡아보고 할거 다해야 후회 안된다는 말이 있는데 그말도 틀린건 아니지만 절대 잡지마세요.

저는 얼마전에 헤어진 사람한테서 다시 연락이 왔었습니다.

제가 차였고 저는 당시 헤어지자고 한 이유만 물어보고 그냥 놔줬었어요.

당연히 죽을 것처럼 힘들었어요. 난 아직 좋아하는 감정이 남았는데 헤어지는게 쉬운 건 아니죠.

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잡지않고 연락 먼저 안한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할만큼 이 선택은 좋았습니다.

찼는데 본인한테 계속 매달리면 질리고 지긋지긋하고 남은 정까지 다 떨어지기 때문에 다시 연락 안 올 확률이 높아요.

그치만 먼저 연락도 안하고 찾아가지도 않으니 나중에 혼자 후폭풍이 왔는지 결국 연락이 오더라구요.

옛날 어릴때는 헤어지자하면 울고 빌며 붙잡아도 봤지만 그런 사람들한테는 대부분 다시 연락이 오지도 않고, 또 지금 생각하면 그때의 내가 후회되기도 해요.

내가 잡는다고 잡힐 사람이라면 진작에 나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꺼내지도 않았겠죠.

그 순간은 힘들지라도 잡지말고, 차인 입장에서는 먼저 연락도 하지마세요...

아무리 시간이 흘렀는데 이래도 연락이 안 온다, 그거는 그냥 인연이 아니었던 거예요.

이쯤되면 차이신 분들도 어느정도 마음 정리가 된 상태일 거라 그리 힘들진 않고 아마 체념하고 상황을 인정할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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