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나 진짜 수학 포기하고 싶어...
ㅇㅇ
|2020.06.09 02:53
조회 187 |추천 0
나 초딩때부터 수학 진짜 못해서 엄마가 엄청 혼냈거든 그래서 초딩 때 수학을 80점 이상 맞아본 적이 없어 중딩 올라와서도 80점 아래였고 고딩 올라오니까 반타작도 못 해.. 그렇다고 공부를 안 하는건 진짜 절대 아니야 난 내 스스로도 내가 수학이 많이 딸리는걸 아니까 다른 애들이 하는 거의 2배는 더 하거든 그만큼 엄마아빠가 수학에는 정말 내가 원하기만 하면 다 투자해주셔 근데 ..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난 죽을 때까지 수학을 잘 깨우치진 못 할 것 같아 니가 의지가 부족해서다 안 하니까 그런 소리가 나오지 이런 반응일 수도 있는데 진짜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 아니야 원래 사람이 완벽하지 않잖아 어떤 것을 엄청 집중해서 파도 안 되는게 있을거 아니야? 물론 그것도 사바사지만 그게 나야 수학 아무리 내가 원하는 수업조건 다 맞추고 시간 돈 다 쓰고 성실히 해봐도 안 되는건 안 되는 것 같아 지금 고2인데 작년에 수학 다 50점도 못 받았어 전날까지 포기하지 않고 했는데도 그 점수가 최선이더라. 솔직히 해도 안 되는 수학에 시간이랑 돈 들일 바에 수학은 혼자서 교과서만 푸는 정도로 기본만 하고 다른 과목을 더 빡세게 하고싶어 수학 하면서 항상 부담도 많이 느끼고 안 되는 걸 되게 하려고 하니까 힘도 빠지고 그럴수록 불만은 더 많아지고 그대로 스트레스 쌓이고... 그냥 진짜 최악인 것 같아 주변 친구,가족,쌤들도 다들 너는 항상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결과가 잘 안 나오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고 말하더라 (나쁜 의도 아니고 나 위로해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