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시친 언니선배님들
제가 이 상황에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좀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
일단 저희집은 평범한 중산층입니다.
아빠는 중견기업 임원이시고 엄마는 고등학교 윤리교사십니다.
오빠나 저나 부족한것 없이 자란 편이지만
그래도 엄마가 알뜰하신편이라서
과한 소비를 하거나 그런 수준은 아니고
하고싶다고 하는 취미나 이런거 까지는 지원해주시는 선에서 자랐습니다.
오빠는 대기업 계열사에서 근무하고 여자친구분은 약사예요
근데 결혼 얘기가 오가는 걸로 알고 있는데
오빠가 언니랑 통화하는 내용을 제가 들었는데
내용의 대부분이 거짓말이었습니다.
근처에 살고 계신 이모님네 집이 저희 부모님 소유인데 세를 준셈이다.
외제차를 뽑아주시기로 하셨는데 내가 출퇴근에 타기엔 눈치가 보여서 안 사주신거니
결혼하면 너를 사주실 것이다. 특정 모델 벤x s클래스 라고까지 하면서
그리고 투자목적으로 사놓은 땅이 있는데 아마 나중에 그것도 물려주실 것이다
그쪽에 4차선 도로가 들어서고나면 땅값이 오를것이다
oo이(저) 결혼만 하고나면 그 다음에 재산 분할할때
용인쪽에 아파트는 아마 자기께 될거다.
라는내용인데
이모님댁 자가시고 마련할때 아버지가 돈을 좀 빌려주신걸로 알고 있어요
근데 그래봐야 집값의 10분의1? 정도 수준인 걸로 알아요
외제차는 엄마 환갑 선물로 아빠가 사준다고 했었었던걸
너도 몰아보게 해줄게 라고 말한걸 저렇게 말한거고요
땅 사놓은거
충북 영동군쪽인가에 아빠가 사기당하셔서 사놓은거 있는데
20년째 평당 500원인가 한다는 자갈밭이예요
공장단지 근처도 아니라서 땅값이 오른적이 없다는 그런 땅이에요
용인에 아파트는 할머니 사시던 곳인데 돌아가시고 나서 처분 못한
30년 넘은 진짜 쓰러질거 같은 아파트구요
진짜 완전히 무슨 포장을 있는대로 없는대로
다 갖다붙여서 그러더라고요..
솔직히 그 언니 예쁘시고 사람도 좋은거 같던데
이러면 사기결혼 아니예요?
그냥 입 다물고 있어도 되는건가요?
부모님은 아직 모르시는거 같아요
괜히 나중에 다 밝혀지고 불똥 튈까봐 겁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