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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권장 글쓴이 2

ㅇㅇ |2020.06.13 02:39
조회 5,729 |추천 38
헉 바쁜 일주일 워어어얼화아아수우우우모오옥금금금 보내고 
꿀주말을 맞이하려 했더니 글이 베스트에..!
얼떨떨... 
푸념글에 많이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들었던 맘이 위로받는 기분이에요..


원래 만만한 인상이어서 시비 걸리는것 아니냐는 의견이 많으신데
저도 제 인상을 잘은 모르겠지만
원래는 수원역에서 도믿맨한테도 잘 안잡힌 사람이에요 나름..

그런데 유모차 끌고 편한옷 입고 다니니 
유모차 손잡이부터 허벙벙한 옷소매까지 잡을 데가 많아져서 그런지 잘 잡힙니다..
특히 교회 아줌마!!!!! 교회 아줌마들이 그렇게 잡으십니다 ㅠㅠㅠㅠㅠ
교회에 와야 아기랑 저랑 행복하게 천국 갈 수 있다고.. 헝헝ㅠㅠ
아주머니 천국 일찍 갈 생각 없어요 관심없어요 유모차손잡이 잡고 끌지 마세요...
현관문에 아기가 자고있어요 스티커 붙여놨다가 교회 아줌마가 주말마다 초인종을 눌러서 두어달만에 떼버렸다는 ..ㅠㅠ


n년간 전업했는데 그런 수준의 무개념 한번도 못 보셨다는 분들 
진심 부럽습니다.. 전 운이 안 좋았나봐요.
(솔직히 말하면 동네 분위기도 조금 있는 것 같고요. 여기가 약간 노인분들 많은 구도심이거든요.)
그래도 사실 1000명의 사람 중 999명은 전부 친절했어요.
문도 잡아주시고, 아기 귀엽다고 해주시고. 
저도 3년간 수없이 아기랑 같이 외출했지만 
글에 적을만큼 정신 출타한 무개념은 딱 2번 봤습니다. 
근데 그 소수의 경험 + 쏟아지는 말없는 시선이 저를 참 위축되게 만들더라고요. 

그래도 따뜻한 시선을 보내주시는 999명의 사람들을 생각하며
더욱 힘을 내야겠지요!!!
여러분 모두 꿀주말 보내시고 좋은 일만 생기세요. 굿밤~윙크
추천수38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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