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일단 나 너무 진정이 안되서 좀 진정하고 쓸게
사실 어카든 진정은 안댐 걍 바로 썰품
일단 나는 고삼이고 남녀공학임
내가 집에서 학교가 멀어서 동네친구가
없다 생각했는데 동네 같이사는 울학교
남사친이랑 친해져서 등교를 같이하게됨
솔직히 걔가 키도크고 진짜 훈훈하게 생겨서
호감있었음 ㅠㅠㅠㅠㅠㅠ
아니 교복핏이 씹사기라ㅠㅠㅠ
친하게 지내고 같이 등교한지는
1년반?정도 되는데
그동안 친해지기도 많이 친해졌고
편해지기도 많이 편해짐
걔연애사를 내가 다알고
내연애사를 걔도 다알정도로
약간 우리사이에 썸(?)이런건 없다고 생각했음
근데 학교 등교연기되고 최근에
봤는데 걍 너무 설레는거임 갑자기
막 목소리도 너무 설레고
웃는것도 설레고
마스크위에 눈도 잘생겼고
그냥 교복핏 압살에
버스 계단 오를때 찰랑거리는 머릿결
다 그냥 존내 설레서
최근부터 아 내가 얘를 좋아하구나 싶엇음ㅇㅇㅠㅠ
막 걔랑 같이 앉아서 가다가 걔가 버스벨 누르려고
살짝 다가와도 심장 터질것 같고 그랬는데ㅠㅠㅠ
최근에 하교하면서 막 걔가 머리도 쓰다듬고
그러는거 하나하나 너무 설렜음
어쨋든 이렇게 친한 남사친사이로 지내다가
최근 우리 수욜부터 중간고사였거든???
얘랑 나랑 집도 가깝고 원래 독서실을 같이다님
수욜날 시험에 영어가 있었는데
내가 영어를 ㅈㄴ열심히 했었음
근데 개망한거임 진짜
그래서 하루종일 속상하고
기분도 안좋았움
여김없이 수욜도 같이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밤 11시?12시에 같이 집가는데
독서실 내내 마스크 끼다가
밖이고 사람 아무도 없어서
마스크 잠깐 벗고 공기들이마쉼
그러면서 집가는데 걔가 나 기분 안좋은거 알고
막 머리에 손얹고?
어깨동무하고 기분 풀어주려고 애쓰는거야
그때 너무 설레는데 티내면 안되서
걍 아뭐야~~하면서 걸어감
ㅈㄴ좋은냄새나고 미쳤어ㅠㅠㅠㅠ
근데 걔가 약간 안듯이?
내일 시험 잘보면 되니까
기분풀어
이러는데 진짜 조카설레서
걍 내가 더 과감히
안앗음약간
아구구ㅜ 고마워 막이런식으루?
장난치듯이?????
근데 ㅅㅂ 그때 분위기가 장난안치고
회전목마앞에 둘만 남아있는 느낌
와진짜 가로등마저 은은하게 보이는거임
근데 진짜 기분이 야시꾸리 해지면서
ㄹㅇ 키스각이 나옴
밤이고 아무도 없어서 그냥
그 기분자체가
너무 야했음
아이게 진짜 경험해봐야 아는데
서로 조카 눈마주치몀서
아그래서 걍 누가멈저라고 할게없이
뽀뽀하게 됨
근데 거기서 내가 그냥
혀로 걔 입술을 살짝 핥앗거든?
ㅈㄴ지금봐도 ㅂㅅ같은뎈ㅋㅋㅋㅋ
아너무 설레고 그냥 미치겟어서
그랫음 근데 걔가 눈 똥그래지고
쳐다보는거임 그래서 내가 입떼고
왜!!뭐!!이랬더니
머리쓰다듬어주면서
웃고
키스함 ㅅㅂ
와 황홀해 뒤지는줄 아미친
진짜 짜증나 생각만해도 미치겠음
그 롤러코스터 밑으로 내려올때
그 짜릿한 기분들면서
제어가 안댔음 내몸이ㅠ
나 두번째 키스였는데 우리둘다
서툴러서 막 난리났는데
걔가 키가 커서 내가 위를 텨다봤는데
너무 향기가 좋은거임
어진ㅋ자 걍 목키스할뻔
하 어쨋든 그렇게 키스하고
둘이 좀 어색해서
더 억지텐션으로 얘기하다가
집왔음 ㅠㅠㅠㅠㅠ
근데 사귀는거 아닌데
어쩌지ㅠㅠㅠㅠ아시밬
어때 얘들아ㅠㅠㅠㅠㅠㅠ
좀 사귈각이냐ㅠㅠㅠ?
고백해볼까????
아 진짜 설레는데
일욜날 만나거든????
ㅅㅂ자연스래 행동해야하나ㅠㅠㅠ
ㅈㄴ걍 복잡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