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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 친오빠가 고민입니다 해결방법 있을까요?

흔녀 |2020.06.14 16:03
조회 1,213 |추천 0
먼저 방탈 죄송합니다..
조언을 얻고자 제일 핫한 여기에 글을 씁니다.

먼저 저는 28살 여자이구요 제 친오빠는 30살 두살터울입니다.


부모님 말씀으로는 어릴적 크게 아파서 장애 판정 직전까지 갔다가 치료받고 현재는 완치된 힘겹게 키운 아들입니다.
부모님의 아픈 손가락이죠.


오빠가 아팠던 만큼 왜소했고 외모도 호감형 외모가 아니다보니 학창시절 왕따를 많이 당했어요.
공부도 못했고 정상적인 사고방식과 행동이 되지않아서 대안학교 보내라는걸 부모님은 대안학교에서 장애우들과 어울리면
우리 아들 더 안좋아질꺼라며 부득불 일반학교에 보냈습니다.
그렇다보니 학창시절 친구들한테 맞아서 오기도하고 불우한 학창시절을 보냈고, 유일한 친구가 컴퓨터였습니다.
초등학생부터 컴퓨터 게임을 했었고 부모님은 우리얘가 진득하게 하는게 생겼다며 좋아하셨죠.


문제는 그때부터였습니다.
어느순간 밥도 컴퓨터 앞에서, 화장실도 최대한 참다가 겨우 가고 잠잘때도 게임을 틀어놓습니다.
회유도 하고 때리기도 하고 혼내도 컴퓨터만 붙들고 자랐습니다.
컴퓨터 없애버리니 피씨방을 맴돈다고 지갑 돈 훔쳐가기 일쑤에 집에를 안들어와서 결국 다시 컴퓨터를 설치했죠.


대학 가라도해도 돈 버리는 짓이라고 안가더니 군대 갔다가 취직을 바로 했습니다.
10년이 지난 지금껏 취직해서 반년이상 버틴 직장이 없죠.
직장 오래 못다닌 이유는 직장내에서 왕따 당하고 일을 잘 못합니다.
그리고 상사가 뭐라하면 그걸 못 참고 욱해서 노려보고있어서 본인 스스로 정신적 문제있다 생각하고있구요.
정신과 다니며 치료 받았지만 별 효과는 없었습니다.
제발 기술을 배워라 학원이라도 다녀라 부모님이 부탁해도 알아서 할테니 놔두세요! 소리만 지릅니다.


갑자기 자기는 철구처럼 아프리카 BJ를 할꺼라며 인터넷 개인방송 한다고 하더니 직장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시작했죠.
본인 방에서 방송을 했는데..
요구르트 백개 마시기, 머리 삭발하기, 먹방, 쿡방 여러 콘텐츠를 하는건 좋았으나 부모님 집에서 낮, 밤 안가리고 소리지르며 방송하는게 문제였죠.
결국 참다 참다 쓰리룸 주택 얻어서 오빠에게 집을 나가라고 선언했습니다.


어머니의 고생은 이때부터 시작이였습니다.
오빠 빨래 본가로 갖고와서 해서 갖다주고
본인 아들 밥 굶을까봐 반찬 해서 갖다주고
청소해주고 쓰레기 버려주고
말 그대로 두집살림이였습니다.
하지만 방송은 결국 망했고 돈 떨어졌다며 본가로 최근에 왔습니다.
늙은 노모 고생한다며 하지말라 말려도 어머니는 그래도 내 새끼인데 하면서 계속 두집살림했습니다.


현재 30살인 지금도 컴퓨터에 미쳐있기는 매한가지입니다.
그나마 지금 다니는 직장도 다음주에는 그만두고 알바 구할꺼라하네요.
본가 들어올때 약속한게 직접 해먹은 설거지는 본인이 직접하기
음식은 무조건 식탁에서 먹기
밤늦게 시끄럽게 하지말기 였는데


사건은 오늘 터졌습니다.
어머니가 간식을 해주셨는데 자연스레 음식 덜어서 방에 가져갈려는걸 어머니가 음식은 식탁에서 먹으라고 혼내니
왜!!!!! 행동 통제하는데!!!!!!! 나는 이제부터 나 편한대로 행동할테니 엄마도 엄마 편한대로 하세요.
행동 통제하지마라!!!!! 내방에서 먹는다는게 그게 왜!!!!!!
부모님이 여기 내집이니 나가라 하시니
음식을 방에서 먹을수도있지!!!!!!! 행동 통제한다며 발작하듯 소리지르더라구요.
이게 무슨 행동 통제냐며 말해도 말이 안통하더라구요.
당장 집 구해줄테니 나가서 혼자 살아라 그러면 행동 통제 안받고 서로 좋을꺼다 말해도 본인 돈 없다고 생활비 없으니 안나가구요.


저야 결혼해서 독립하면 그만인데
나이 30살된 머리큰 아들 데리고 사시는 부모님이 걱정입니다.
뭐라고 잔소리하거나 하면 듣기 싫다고 알아서해요!!!!!! 내비두세요!!! 소리지르고 욕합니다.
부모님한테도 욕 하고 소리지르구요
동생인 저한테는 18년, 개가튼년 하면서 욕합니다.
조금이라도 본인에게 쓴소리하면 공격한다 생각드는지 욕을해요
이런 오빠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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