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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언니 형부집에서 같이 사는데..

ㅇㅇ |2020.06.16 17:24
조회 9,931 |추천 0
전 지금 중3인데... 저희 부모님이 제가 초등학교1학년때 두분다 하늘로 가셔서 솔직히 지금은 기억도 가물가물해요 몇장 남지 않은 사진으로만 어렴풋이 기억할뿐.......
계속 이모집에서 살다가 저랑 9살터울인 언니가 결혼하면서 전 바로 언니 신혼집으로 들어가서 살게됐는데요...
그때가 제가 14살때고... 같이 산지 몇달 안돼서 새벽에 너무 무서운 꿈을 꿔서 나왔다가 무심코 언니랑 형부방 문을 벌컥 열었는데 제가 어두웠지만 그 부부관계 장면을 눈으로 직접 봤었는데...정말 그때 충격이 너무 커서 집 안에서 말한마디 하지 않고 계속 밖으로 나돌며 지냈어요..
시간이 약이라고..시간지나서 풀렸긴 한데... 전 아직까지도 처음 받았던 충격이 너무도 생생히 기억나 잊지 못하고 있어요.저는 정말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는데 언니,형부 앞에서는 아무렇지 않은 척 해야하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그 이후로 다시는 그렇게 목격한적은 없지만 소리도 몇번 듣고.. 지금도 가끔 소리가 들릴때면 저도 모르게 잠이 깨는데...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틀고 자려고 해요...
언니랑 형부가 금실이 좋구나 이해는 할 수 있지만 ...혹시라도 또 직접 목격을 할까봐 .. 소리가 들려도 진짜 민망스럽고...언니방에 들어갈때나 갑자기 예정보다 빨리 집에 들어갈때나 언제나 노심초사해요 항상 불안감을 가지고 살아요 아직까지도요.... 어떻게 하는게 제일 좋을까요...
추천수0
반대수21
베플ㅇㅂㅇ|2020.06.16 17:43
동생의 마음도 이해가지만 언니를 이해해야한다 생각해요. 사실상 그 집은 언니부부의 집이고, 동생은 어쩔수 없는 이유로 같이 사는거 잖아요. 불안하게 살지는 않아도 될듯해요. 그렇다고 언니를 마냥 이해하라는것도 아니에요. 언니랑 이야기를 한번 해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이때 언니랑 형부의 관계하는 장면을 목격을 했고, 그래서 요즘 불안하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이런식으로 대화를 해보시고, 그렇게 해서 서로 풀어가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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