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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늘 퇴사했는데 성희롱 당한일이다.

쓰니 |2020.06.18 03:34
조회 4,562 |추천 7

6월 10일 현@오일 it지원업무센터 헬프데스크에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남자들만 있는 곳이라서 분위기가 험악할 것을 예상하고 사장님께서 미리 성희롱에 대한 걱정을 하던 바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런 끔찍한 일을 당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습니다.

첫날 인사를 드리고 직원들과 마주했습니다. 편히 있으라는 말에도 저는 성실하고 꼼꼼하게 일하는 성격에 업무파악하기 위해 공부 하려고 했으나, 그곳 책임자인 이@연 부장은 냉대하면서 저를 업무에서 배제하려고 하는 듯 책자도 주지 않으려 하고, 전혀 도와줄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으로 이@연 부장과 부딪혔습니다. 제 고집으로 책자를 얻고 일주일동안 업무지식에 대해 공부하고 분위기 적응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남자직원들 사이에서 같이껴 밥도 먹었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남자직원들의 놀림과 괴롭힘으로 일주일을 너무 힘들게 보냈습니다. 박@희 과장이 어느 날 제 뒤에서 저를 두고 못생겼다고 말하며 인격 모독적인 발언을 하며 성희롱을 했습니다. 너무 화가 났습니다. 일하는 일주일동안 저를 두고 남자들끼리 쑥덕대며 놀리면서 저를 희롱 하는듯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그러한 일을 이@연 부장이 모를 리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다 같은 한 공간에서 일어났던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말을 들으니 정말 화가 수그러들지가 않았습니다. 그리고, 본사에 전화해서 김@연 과장에게 그러한 사실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 이@연 부장에게도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연 부장은 전혀 그런 적이 없다면서 저를 비하하면서 오히려 내가 오해를 한거다~ 그러한 발언은 잘못들은 거다 라면서 저를 두고 없었던 일처럼 말했습니다. 그리고 딱 잡아떼면서 이곳은 남자들만 일하는 곳이다. 라며 성차별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업무지식에 있어서 남자와 여자의 지능이 다른 것일까요?

왜 그런 발언을 한 건지 지금도 기가 막힙니다.

그리고 이@연 부장이 간단한 컴퓨터 조작조차 제대로 이해를 하지 못하는 무능한 사람이란걸 알게 됐습니다. 업무지식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게 하나도 없는 사람 이였습니다.

모른다가 답변 이였습니다.

이런 무책임한 사람이 책임자로 있으면서 저를 두고 오히려 화를 내고 냉대하고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권@진이라는 남자에게 제가 간단한 윈도우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윈도우 정품인증이 안되서 혹시 외부망이 안되냐고 물어봤더니 모른다고 대답했습니다. 안되면 안되는 거라면서 그냥 넘어가려고 했습니다. 그곳에서 1년을 일했다고 하지만 전혀 아는게 없었습니다. 알고보니 내부망만 접속이 가능해서 윈도우 정품인증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오늘일은 더 웃깁니다. 익스플로러 앳지창이 계속 에러가 나서 개발자님께 물어 봤더니 전산담당자에게 전화를 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전화를 해서 원격지원으로 봐달라면서 앳지창 재설치 요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해결이 됐다면서 원격지원을 끊었는데 똑같았습니다. 이@연 부장에게는 물어봐도 모른다의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결국에는 제가 재설치 작업을 하여 앳지창 에러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이@연 부장은 아는 게 없었습니다. 도저히 헬프데스크에 있어서는 안되는 무능한 사람으로 보였습니다.

또한, 성차별적인 발언과 남자들의 성희롱은 정말 저한테 큰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안겼습니다. 그리고 저를 냉대하는 이@연 부장이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저에 대해서 안 좋게 생각하고 남자직원들의 비아냥대는 분위기를 참고 넘기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박@희 과장이 저를 짤라야 한다면서 개발자분에게 말하는 모습을 보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처다 보지도 않고 말도 없이 밥만 처먹고 아는 척도 안하는 그런 새끼가 무슨 남자새끼인지~

정말 쪼잔해 보였습니다. 남의 얼굴 평가하기 전에 지 얼굴이나 보고 거울이나 보지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이@연 부장이 본사로 연락하는 듯한 제스처를 보고 예감이 좋지가 않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본사에서 김@연 과장에게 전화가 와서 오늘까지만 일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대표님의 지시라고 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오늘 사장님과 마주하면서 그동안의 있었던 일을 얘기하고 사장님께 진심어린 사과의 말을 들었습니다. 사장님은 이미 다 알고 계십니다. 너무 뻔뻔하고 가증스러운 상황에 이@연 부장에게 문자를 남겼습니다. 그렇게 살지 말고 인간이 되라고 했습니다. 무능한 자신을 좀 탓하라고요~ 책임자의 인성과 자질이 부족한 것이 왜 내가 해고의 대상이 되어 회사를 떠나야 하는 것일까요? 여기까지 얘기하지만 이런 부당한 회사의 시스템에 대해서 정말 화가 납니다.

추천수7
반대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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