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글)
서로간의 존중도 없고 가치관도 다르고 남남처럼 말하는데 결혼 왜 했냐고 하시는분들 있는데 연애시절,신혼시절 까지는 서로 존중해주고 사랑하며 알콩달콩 잘 지냈습니다 그런데 결혼생활 기간이 점점 늘어나면서 돈독해지는게 아니라 싸움이 점점 잦아지고 서로 무시하고 상처주는말들을 하면서 감정의 골이 깊어지면서 이지경까지 왔네요
심하게 싸울때 이혼생각도 한적은 있지만 저희 둘다
아직까지 이혼을 입밖으로 꺼내본적은 없습니다
뭐가 아쉬워서 그런취급 받고 이혼 안하냐고 하시는데
단순히 집안,스펙,겉모습들만 보고 결혼한게 아니니까요
그동안 쌓아왔던 긍정적인 감정,사랑,추억 등등 많은것들도 있었고요
요즘들어 부쩍 싸움이 더욱더 잦아지다보니 이혼말고 다른 해결책이 있나 싶어서 답답한 마음에 글 올려봤습니다
현재는 그동안 싸움으로 인해 많이 지친상태라 '이혼하자고 할까?'
이런 생각도 드네요
그리고 건물주면서 왜 가정부 안쓰고 집안일 하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돈을 떠나서 가정부를 굳이 쓸 필요성을 못느껴서 안불렀습니다
저는 돈쓰는 재미도 좋지만 돈 모으는 재미도
재밌거든요
돈이 많은 사람들은 죽을때까지 365일 매일
고가음식들만 먹으라는 법도 없고
가난한 사람들은 죽을때까지 365일 매일
저가음식들만 먹으라는 법도 없듯이요
이건 개인 생각 차이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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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남편하고 같이 볼려고 글 올려봅니다
저희 남편의 직업은 의사입니다
저는 부모님이 제 명의로 건물주신게 있어서 따로
일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남편이 일하러 갔을때 주로 집안일하고 쇼핑하고 사람들 만나고 취미생활 즐기고 운동하고 등등 여러가지를 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남편은 자꾸 저보고 돈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밖에 나가서 일을 하라고 하고 백수취급을 하고 한심하다고 무시 하는데 저는 솔직히 지금상황에 일할 필요성도 못 느끼겠고 저축도 하며 지금 생활에 만족합니다
이런일로 자주 싸우지만 최근 싸운일을 대화체로 적자면
남편: 너는 언제까지 이렇게 놀고 먹으면서 살꺼야? 밖에 나가서 뭐라도 좀 해
쓴이: 죽을때까지 내가 오빠한테 돈 달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내 돈 내가 저축하면서 내 생활 즐기면서 살겠다는데 왜 자꾸 참견 하는건데? 그리고 내가 오빠한테 돈달라고해?
아니잖아 신경쓰지마 내 인생 내가 알아서 잘 살테니까
남편: 집에서 놀기만 하는 모습이 한심하다 한심해
쓴이: 내가 집에서 놀기만한다고? 집안일하고
운동하고 여러가지 내 할일 제대로 하면서 내 생활 즐기는게 무슨 놀기만하는거야
남편: 그건 당연히 해야할일이고 다른집 여자들은 그렇게 하면서 일까지 하면서 살잖아 아.주.부.지.런.하.게
쓴이: 나는 얘기가 다르잖아 내가 백수도 아니고 이렇게 지내도 월천이상씩 돈이 들어오는데 굳이 일해야돼?
의사가 대수야?
남편: 대수지
쓴이: 그렇게 잘났고 능력 좋으면 오빠도 나처럼 건물 사던가
남편: 난 너처럼 한심하게 놀고 먹으면서 살기 싫어
쓴이: 괜히 건물 살 능력 안되니까 열폭하는거지
말을 말자
주로 싸우는게 이 문제로 자주 싸워서 스트레스 받는데
제가 밖에 나가서 일해야 되는게 맞는건가요?
이럴땐 어떻게 대처를 하는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