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수정1차) 결혼하고 싶은 여자를 가족에게 소개하고 헤어지라고 들었습니다.

ㅇㅇ |2020.06.18 22:20
조회 29,750 |추천 2
댓글쓰고 글 다시 씁니다. 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다 읽어보았습니다.

글을 덧붙이자면 저는 올해 공무원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래서 곧 공시생을 탈출한다고 확신해서 여자친구를 소개했습니다. 제가 가족에게 소개한 이유는 몇 년안에 이 여자와 결혼계획을 잡고 찬찬히 진행하고 싶어서 였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성형을 쌍수만 했고, 예쁜 편도 아닙니다. 여자친구도 자기가 안예쁘다는 것을 인정하고 자신의 매력이 넘쳐서 저랑 사귈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성격도 순수한 편이고 제 말을 깊게 들어주고 받아주는 편입니다. 저도 여자친구에게 동등하게 대해줍니다.

아버지가 성격가지고 뭐라하셨는데 그 내용이 여자가 당돌해야 가정이 피지 소심하게 너만 졸졸 따라다니는데 그게 뭐하는 짓이냐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환경도 낯설고 시부모가 될거라 생각해 부담되서 그냥 낯가렸다고 생각하는데 그 말을 듣고 기분이 매우 안좋아서 아버지를 째려 봤습니다.
원래 성격은 친해지면 활발해지는 타입입니다.

어제 글을 쓰고 몇시간을 고민하며 어느정도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냥 결혼안하고 동거하듯이 연애하려고 합니다.
제 여친이 이런 가족들에게 고통받느니 차라리 저희 둘이서만 잘 살려고 합니다. 결혼은 가정과 가정의 결합이라는데 저는 제 여친을 이런 곳에 보내고 싶지 않습니다. 항상 가족들의 모순적인 행동들을 가족이니까 받아들였지만 차마 타인에게까지 넘길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일단 저는 생각을 어느정도 마쳤지만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더 듣고 싶습니다. 제가 잘못 생각한건지 아니면 더 좋은 방향이 있는지 제게 삶의 지혜를 나눠주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녕하세요. 26살 남자 공시생입니다. ( 올해 붙을 것 같습니다.) 저는 현재 2년 넘게 사귄 여친이 있고 이 여친과 결혼까지 생각하고 서로 대화를 나누는 중입니다. 여친도 저랑 결혼을 생각하고 있고 앞으로 몇년의 계획을 세우며 꿈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번에 제 방을 새롭게 꾸미고 , 제 방을 자랑하고 싶어서 여자친구를 제 집에 초대하였습니다. 가족도 평소에 여자친구를 보고 싶어해서 그랫기도 했습니다.

2박 3일로 재밋게 여친과 놀고 배웅해주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헤어진 그 날 저녁, 가족들이 저에게 헤어지라고 하더군요. 이유는 아버지께서는 관상이 널 힘들게 할 관상이다. 어머니께서는 관상도 그렇고 너는 돼지띠고 걔는 호랑이띠잖니. 널 고생시킬거야.
관상과 사주로 헤어지라고 들었습니다.

저는 살면서 선택의 기로일 때 부모님의견보다 제 의견을 밀어붙이고 항상 좋은 결론을 가져왔기에 제 안목을 믿었습니다. 제가 신중히 골라 사귄 여친이 관상때문에 혹평을 들을 줄 몰랐습니다.

문제는 관상이 안좋으니 헤어지라는 얘기를 들었을 때부터 입니다. 저도 오랫동안 봐온 제 여자친구가 진짜 진국이란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소리를 들으니 내 판단이 잘못된건가. 여자친구랑 결국 헤어져야하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저도 어느정도 관상을 믿지만 제 여자친구에게는 그런 느낌을 못받았고, 또 지나가는 글을 보면 부모님이 느낌안좋다하면 진짜 안좋은 경우가 많으니 부모님 말만 믿어라 그런 글도 많이 봐서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옵니다.

제 감을 믿고 계속 사귀다 결혼할지, 아니면 부모님 말을 듣고 조금씩 헤어질 생각을 해야할지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 아버지는 꼰대기질이 심하십니다.
+ 관상에 대해서 혼자 독학하시고 저에게 이런 말을 하셨답니다.

요약
1 여자친구를 가족에게 소개함
2 가족들이 관상이 안좋다고 헤어지라 함
3 내 안목과 가족들의 안목, 둘 중 고민됨.

+ 관상은 믿을만한가요??
추천수2
반대수87
베플아프면병원...|2020.06.19 09:33
관상에 사주까지 트집잡는거 보니 어지간히 싫은가보네. 어렵게 결혼해도 여자분 속병나 죽을듯 ㅋ 헤어져줘요.
베플ㅇㅇ|2020.06.19 19:44
이 인간은 뭐가 이렇게 자신만만한걸까. 공무원시험도 내년에는 당연히 덜컥 붙을것같아?ㅋㅋ 여친or예비신부라면 동등히 대하는게 당연한건데 자기가 꼭 못생기고 모자란 여자 사귀어주는것처럼 말하네. 못생겨도 매력이 쩔어서 본인하고 사귀는거라고? 망상증 환자인가.. 게다가 결혼은 않고 동거로 결론이 났다고? 니맘대로 인생 살아지는지 한번 살아봐. 어려서 철없다고 하기엔 기본사상이 너무 구린데? 여자친구 더는 힘들게하지말고 놔줘라.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