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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도 자유를!

쓰니 |2020.06.19 02:21
조회 308 |추천 0
#26개월첫째#53일둘째#완분아기.안녕하세요.긴 글 끝까지 읽어주시고 진심어린 조언 부탁 드립니다..일단, 저희 부부의 결혼생활 배경을 설명 드리겠습니다.저희 부부는 신혼 초 부터 남편의 도박으로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자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3년이 넘는 시간동안 계속된 도박으로 , 빚, 폭언, 폭행 등등임신중이나 출산전후나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지금 저는 우울증을 겪고 있습니다.이로 인해 저희 부부사이는 계속 멀어지고 남편은 도박>빚>일>스트레스 등등으로 집에 거의 없어저는 첫째 출산, 육아, 둘째 임신,출산,육아 많은 부분을 혼자 감당해야 했습니다.남편이 돈은 많이 벌지만 생활비로 주는거 보다 도박으로 흘러들어가는 돈이 더 많고, 생활비에서도 빚갚고 남편일 비용처리하고, 생활비 하면 참. 그리 넉넉하게 살고 있는건 아닙니다..둘째 출산때도 전 수술 후 병원에 누워있었고 남편은 또 도박으로 새로운 빚을 지게 되어 그걸 해결하고자 열심히 일을했고, 스트레스를 받았고, 그로인해 저희 출산은 남편에게 1순위에서 밀리게 되었습니다. 해서 애 낳으러도 혼자가고, 조리원도 제가 짐 옮기고 애 안고 입소했습니다.수술 후 병실에 누워 이 현실이 너무 암울했고, 지옥같은 현실을 막지도 못하고 해결도 못하는 제 현실이 우울 했습니다..제가 여러분들께 의견을 듣고자 하는 사건은 이제부터 입니다.남편이 회사 몇몇 친한사람들끼리 밤 낚시를 갔습니다.가기전 그냥 통보였고, 저에겐 결정권은 당연히 없었습니다.해서 둘째도 완분이고 낚시 다녀오면 저에게도 조만간 자유시간을 줬으면 좋겠다 얘기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카톡대화 첨부합니다.보시다시피 애가 어려 전 안된다 합니다..남편은 인터넷에 올려 의견을 물어보라 해서 페이스북에 간단하게 오늘일만 올려 의견을 물었고 많은 댓글들을 남편과 공유했더니 페이스북은 여자들이 대부분이라 의견이 한쪽으로 쏠릴 수 밖에 없으니, 네이트판에 본인이 글을 올려 의견을 물어보겠다 했습니다.남편의 쓴 글을 읽어보니. 참.... 오늘일만이 아니라 현실과 다른 이야기들까지 넣어서 글을 작성한걸 보고.아. 리얼하게 우리 상황과 오늘일을 오픈해야겠단 판단이 들어 이런 상황에 사는 현실이 부끄럽지만 긴 글을 적습니다..남편의 글의 오류점.1. 집안일의 80%를 본인이한다> 집에 거의 없습니다. 집에 있다하더라도 부부사이가 좋지 않아 계속 밖에왔다갔다 합니다.설겆이, 빨래, 저녁밥 할때 있습니다. 근데 이 세가지를 매일 하는것도 아니고 애들 케어를 매일 하는게 아닌데.. 가사일 80%는 너무 허무맹랑한 주장입니다.
2. 돈을 잘 버는데 수익의 100%를 저에게 준다.>하하하하. 말씀드렸다시피 도박으로 인해 생활비 주는것 보다 도박으로 흘러간 금액이 더 많으며, 받은 생활비도 쪼개서 빚갚고 비용처리하고 남은돈으로 생활비 합니다.
.저의 요구사항은 밤낚시를 가지마라가 아니었습니다.몸도 마음도 지금 너무 힘든 상황이기에 저에게도 자유시간을 주길 바란것이었습니다.친정의 도움도 시댁의 도움도 받지 못하고 남편이 주는 금전적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와 저 혼자 감당해야할 육아 스트레스를.. 비빌 언덕 하나 없이 사는 저를 누구보다 더 잘 알아줘야할 남편이.. 이러니.. 참...여러분. 제가 어린 아이들은 남편에게 맡기고 1박2일 자유를 갖는것이 이기적인 것입니까?엄마로써 무책임한 일입니까? 해서는 안될 일입니까?꼭 여러분들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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