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반말함
흥분해서 오타 맞춤법 틀릴수있음 주의.
내용이 길수있으니 참고하시고 객관적으로 판단바람
입시학원 강사 11년차고 과목이 영어임
3년전에 이직했음. 중,고등파트였고 평균 7시간근무에 150을 제시함
기본급이 150이고 한명씩 늘어갈때마다 중등은 두당 3만원 고등은 두당 5만원 올려준다함
보강비는 있냐하니 자긴 그런거 준적없다길래 그럼 나도 안하겠다함 .
계약서를 쓰는데 이상한 조항이있음
1년이상 근무시 퇴직금을 주는데 내 월급에서 10프로 빼서 킵해놨다가 후임구해서
제대로 인수인계해야 그돈 준다함
그런거 달라고 안할테니 있는그대로 다 입금하라함.
내 돈에서 빼줄거면 그게 적금이지 어디서 퇴직금임?
근데 보강비를 안준다면서 어느 학생이 개인사정으로 학교 행사로 빠짐 다른학년혼자듣는 클래스에 빠진애를 넣어서 같이시키라하는거임. 제일이해가 안되는부분인데 작년에 고3애 시간에 중2를 넣어버림.
고3애 나하고 2년동안 공부하면서 한번도 성질내거나 짜증내거나 얼굴한번찡그리지않았던 그런 순딩이 남자애였음. 진짜 내가오라하면 오고 가라하면 가는 그런 애였음 그런애가 작년고3때 첨으로 화냄. 자기가 왜 중딩애랑 같이해야하냐고 책이나 같으면 몰라 책도 다른데 왜 재랑 같이하냐고 계속 같이할거면 수업 안할거라함. 그마음 천만번 이해한다고 애 달램 . 원장한테 말하니 혼자서 수업들으면서 이기적이라고 지가 과외받는줄 아냐고 함.
뭐 이거말고도 월급날 급여명세서 요구했다가 더운 여름날에 서류요구한다고
전화해서 나보고 배려가있니없니 성질낸것도 이해안되고
매번 수업시간표 바뀌는것도 이해안되지만
제일 이해가 안되는거는 어떻게 중고등입시학원에서 주요과목인 수학이
강의식수업이 아니고 중등은 프렌차이즈 인강듣고 문제풀리고 보내고 고등은 온 강의실 학년다른애들 불러서 앉혀놓고 10분씩 돌아다니면서 봐주는게 무슨 수업임 ?
그러면서 자기주도학습 수업 과외식수업 소수정예수업이라고 애기함.
난 중딩 한시간 고딩 한시간반 풀수업인데 밥시간 쉬는시간 1도 안주면서
그러다가 최근에 몇가지 일이 터졌음
1. 코로나때문에 학원 2주씩 쉬어가다가 3월중순에 이틀 수업하고 4월 6일 재오픈.
당연히 급여받을때 이틀치랑 4월월급이랑 같이 돈받는줄 암. 근데 이틀치 안줌
물어보니 학부모들이 당연하게 2틀치는 공짜라 생각하고 돈 안줬다함
아니 학부모를 떠나서 그런건 원장이 챙겨주는거 아님?
일단 안줬다는데 어쩌겟음 넘어감.
수강료가 비싼것도 아니고 초딩 10 중딩 14 고딩 25~30 받음
거기서 나랑 5대5받는데 솔직히 초딩 중딩 안해도 그만임.
해봤자 돌아오는게 5만원 7만원인데 여기서 만약 애가 일주일빠졌다 그럼 수강료 빼줌 일주일치 그럼 내가 받는게 5만원도 안되는데 솔직히 하나마나임.
진짜 애들한테 정든거 의리로 버티고 버텼음 돈을 떠나서.
근데 이원장 한참 시험준비로 바쁜 오월말에 애들보고 자기 어디가야하니 문열고 인강듣고 가라함. 애들이 내보고 어디냐고 전화옴. 나한테 한마디 말도 없었기 때문에 당황해서 출근했더니 애들이 땀을뻘뻘흘리면서 열쇠받아서 문열고있었음 .
원장 어디갔냐고 물어보니 부처님 오신날이라 부처님뵈러 절에갔다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애들보고 인강듣고 모르는문제 전화하라함 절에서 문풀해준다고
아니 이게 말이됨? 성적이 좋은애들도 아니고 50점 이하 애들인데 듣는내가 너무 썽이남
2. 앞에서 말했듯이 보강비 안준다함
여자애 한명이 기흉수술을 하게됨 원래 왼쪽을 수술했었는데 이번에 반대 기흉이 생김
중간고사가 없이 기말이 칠월 중순이라 맘편하게 수술부터 받고
일주일치는 다시오고나서 날잡아서 보강해준다함
단톡방에서 애들이랑 날짜 시간잡고 그애는 수술잡았다하고 난 원장한테 애기함
원장 전화와서 하는말이 원장이 일주일치를 수강료를 깎아줬으니 보강 안해도 된다함
아니 애들하고 이미 말다됬는데 이제와서 애들한테 뭐라말할거임 니가 일주일치를 안냈으니
보강못한다 이럴거임? 자긴 수학보강 안해줄거고 내보고 하고싶음 하되 대신 돈을 못준다고 함
자다가 그전화받았는데 진짜 그날 저녁까지 너무 기분이 안좋았음
그다음날 고등부 보강있어서 일요일아침부터 학원갔는데 원장 전화와서 (출근하지도 않음)
고2애 남자애 엄마가 전화왔으니 그애 한시간반만 시키지말고 더시키라함
아니 언제는 일주일치 돈안냈다고 하지말라더니 그애는 엄마가 전화왔으니 더시켜라 이게 말이되나 일관성이 전혀 없음
3.엊그제 아침에 운동하러가는길에 원장 카톡옴
새로 들어온 중학교애 엄마가 전에다니던 학원에선 전화상담 자주했는데 여기선 안하니 궁금하다했다함 내보고 전화해보라함 . 물론 영어만 듣는애들이랑 알겠다함 무턱대고 아침부터 전화하기가 그래서 문자보냄 ㅇㅇ이 학습에대해서 궁금해하신다해서 연락드린다 전화가능하실때 문자주시면 전화드리겠다고 학부모 바로 문자답옴 전 그런연락 드린적 없는데요 ..
이게 무슨말인가 싶어서 전화함 학부모말이 자기는 원장한테 그런말 한적이 없다함
오후에 출근하니 원장 달려와서 그학부모가 뭐라하더냐함. 뭘 말할게있나 그냥 내말만듣지 그럼서 학부모가 자기는 그런연락한적 없다고 하길래 황당했다 말함.
알고보니 13일이 결제날인데 아직까지 안들어와서 결제문자 보냈는데 학부모가 읽씹했다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연락은 칼같이받고 하니 원장 배알이 꼴린건지 학부모보고 또라이아니냐함
(지가 더또라이면서 )
그날저녁 고등부 수업을 하는데
참고로 원장이 같은학년 수업을 2개씩 나눠서 하라함
중3 두클래스 고2두클래스
즉 같은수업을 두번씩하는거임
근데고등학교가 4개임 그중 두개는 시험쳤고 두개는 남았음
일찍 시험끝난애들은 폰잡고 놀게뻔해서
일찍해서 보내줄테니 모고풀이듣고 집에가라함
같이수업했음 뒷타임 애들이랑
원래 처음에 같이하다가 원장이 애들나갈까봐 걱정된다고 레벨별로 나눠서 수업하라함
근데 내신기간은 교과서같은 애들끼리 묶어서 하기때문에 모고풀이나 교과서 본문수업은
같이 묶어서 함
그날 합쳐서 한다하니 원장 쫒아와서 애들 시간아깝다 돈아깝다 소리안하게 수업시간 늘려서하라함 원래그말안해도 두시간할라고 생각했었ㄴ느데 모고 9문제 풀이하고 애들 보내고 퇴근할라는데
원장이 내붙잡고 또 같이 수업하면 애들이 돈아깝다 시간아깝다 생각안들겠냐고 기말부터는 따로 시키라함
그러면서 그와중에 시험끝난고딩한명이 강원도로 놀러간다고 일주일빠진다고
수강료 일주일치를 깎는다하는거임 황당그자체
내가 왜 빼냐함 빼주지마라고 학부모가 말도없고 빠진거 담달에 보강으로 하면되는데 왜 빼냐고
뭐빼고 뭐빼면 도대체 뭔돈으로 하냐고
거기서 불붙음
원장이 누구누구 이름대면서 그애들이 즈그들끼리 하는애기들었는데 영어를 수학처럼 안봐줘서그런지 시간아깝다 돈아깝다 햇다한느거임
그러면서 지금 나눈이수업도 자기처럼 또 따로 봐주라함
개빡침
바로 그리수업할거면 다른선생 구하라함 난 더 해줄것도없고 아쉬운거 없다고
그러면서 원장 내한테 니가애들위해서 보강한적이 뭐가있냐며 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나 머리에서 퓨전나감 . 개빡침 .
애들앞에서 그말 다했다 함
애들이 내앞에서 기부천사다 어쩐다 그런애기 할때마다 나느 그런생각들면 나가라고
나도 니네아니면 굳이 일할생각없다고 한적있음
내가 선생구하라하니까 지도 기분상했는지 일단알겠어요 하면서 자리피해버림
돈을다떠나서
애들이 좋아서 애들이랑 함께한 정때문에 버티고 버텼는데
이제는 정뚝떨이어서 그런지 애들도 눈에 솔직히 안들어옴
고딩애들은 자꾸 내보고 왜그러냐고 무슨일있냐고 물어보는데
아무말도 하기가싫음
싸운 그날밤에 사실확인한다고 고딩애한테 전화해서 말하니까
애가 하는말이
그거 영어가아니라 수학인데요
저희 솔직히 말하면 샘이랑 이야기하면서 공부하는재미있어서 간거지
수학배울라고 가는거아니라고
주3회 2시간씩 수학배우는데 성적이 한자리숫자인게 말이됨?
2등급으로 들어온애가 5등급으로 떨어진게 말이냐고
내같음 안보냄 절대 안보냄
수학원장이란 사람이 교재연구하는거 본적없고 시간날때마다
설겆이 청소 불경읽고 필사하는게 특기임
방학때 특강을해도 원장이란 이유로
특강비도 5대5고 (다른데서는 7대3으로 받았는데 )
그냥 내가 개호구가 된 느낌임
내가 헛짓거리했구나
돌아오는 말은 시간낭비 돈낭비다. 니가 애들위해서 해준게 뭐있냐
내일이 월급날인데
월급받고 통보할예정임 참고로 올해 계약서 안썻음
7월19일까지 시간드릴테니 사람구하시라고
사람구하든 안구하든 난 여기에 없을거라고
계약서도 안썻으니 지금당장 일안해도 되는거 안다 근데 애들이 불쌍해서 나 믿어주고
따라와준게 고마워서 애들위해서 하는거다
이렇게 애기할건데 구구절절히 따져들게 눈에 보이네요
벌써부터 머리아파요 얼굴맞대고 이야기도 하기싫은데
그냥 카톡으로 통보해도 될까요
끝이 좋아야한다는데 끝이 좋을수가 없을거같네요 ㅠㅠ
어떻게 해야할까요ㅕ 조언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