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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친구들의 관심사가 온통 여자와 연애뿐이야 작성자입니다.

ㅅㅌ |2020.06.19 10:22
조회 8,235 |추천 14
https://pann.nate.com/talk/352397364

위 글 작성자입니다. 댓글 잘 읽었습니다. 여러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저는 사람의 다양성을 존중하기에 제 가치관을 남에게 주입하려고 한 적은 없습니다. 대신 놀 때 ‘야 너네는 왤캐 연애 얘기만 하냐’ 이런식으로 말을 한적은 여러번 있는데, 항상 친구들은 연애를 해봐야지만 안다고하네요. 때로는 불편하게 여자맛을 못봐서 그렇다는 말도 들었어요. 남자애들은 진도 어디까지 갔냐? 섹X 했네 ㅋㅋ 이런 얘기를 주로 하는데 저는 이런 성농담 식의 대화가 솔직히 불편합니다. 자연스럽게 대화, 모임에 끼지도 않고 거리감이 느껴지더군요. 

연애 관련된 것 뿐안 아니라 너무 철이 없다고 생각이 들때도 많습니다. 사회문제는 신경도 안쓰고 오로지 연애, 게임, 노는거만 관심사고 투표를 왜 해야하는지도 모르고 단순 쉬는날이라고 생각하는 애들도 많아요. 투표는 국민의 의무인데 말이죠. 옛날에는 고등학생, 대학생이 주도해서 사회 문제를 바로잡고자 시위 운동도 했고, 그 결과 민주주의가 자리잡았는데, 제 주변 친구들을 보면 아쉽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런 제 가치관과 사상을 강요하진 않구요. 초반에 어느정도 얘기만 하다가 이제는 거의 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친구니까 그려려니 해야죠. 인간 관계가 넓은 편이 아니라서 주변에 저랑 비슷한 생각 가진 사람이 없구요. 네이트판에 푸념식으로 글을 올린 것입니다. 혹시 불편했거나 거슬렸다면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고졸 컴플렉스 얘기도 간간히 하셨는데, 부정은 안하겠습니다. 전 20살 때부터 일을 시작했습니다. 군대는 대체복무로 사실상 면제였습니다. 공익 아님. 현재 상황은 빚 없고, 모아둔 돈은 3천만원 정도 있습니다. 현재 연봉은 4500만원이고 월급은 세후에 320만원 조금 넘는데, 대졸이면 연봉이 더 높아서 6천만원은 되겠죠? 대졸이였으면 고연봉으로 5천만원은 모았을텐데 아쉽네요. 힘든 육체노동 일을 하는건 아니에요. 자율출퇴근에 하루 8시간만 사무실에 앉아서 일하면 되거든요. 어쨌든 저에게 고졸 컴플렉스가 있는건 어느정도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이버대를 다니고 있고 자기개발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경력이 끊기는건 싫어서 진학은 안하고 일은 계속 할겁니다. 제 분야의 일이 좋아요 전.
추천수14
반대수3
베플ㅇㅇ|2020.06.19 16:15
님이 실업계 나왔으니 그런 친구들을 사귀는거죠. 인문계 다니면 그런 생각하고 사는 애들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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