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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부모님 행복하게 해드리는 방법

ㅇㅇ |2020.06.24 08:09
조회 31,619 |추천 113
안녕하세요. 편하게 음슴체로 가겠습니다.
부모님은 은퇴하시고 취미생활 하고 강아지 키우면서 두분에서 오손도손 잘 사심. 
코로나 겪으면서 기저질환에 높은 연령이신 부모님 걱정도 되고 참 죽음이 너무 가까이에 있다고도 느낌.
건강하실때 좋은 추억 많이 쌓고 부모님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음.
얼마전 엄마 생신에 1박2일 호캉스 다녀옴. 레스토랑에서 밥먹고 스파 받으면서 아이처럼 좋아하시는 모습에 너무 행복했음.  차라리 용돈을 더 드릴까 하다 엄마랑 시간 보내기를 선택 했는데 좋은 선택이었던거같음.
아빠는 둘이 호캉스 가기도 뭐하고 뭐 할지 모르겠음, 아빠가 좋아하는 바둑도 난 못두고, 아빠는 맨날 강아지 얘기만 함. 
이제 서른 좀 넘은 딸이 뭐 대단한거 해드릴순 없지만 나중에 내 아이 낳고 하면 시간도 여유도 없어질거같음. 지금 아니면 언제함 이런 생각이 자꾸 듬.
자주 찾아뵙고, 맛있는 음식 같이 먹고, 산책하고, 가끔 용돈드리고 하는데, 같이 시간보내다 보니 부모님께 내 인생 고민, 힘든 얘기들도 사실 하게됨 (시댁 문제 등등).  내가 잘 사는게 부모님 행복한거면 이런 이야기는 안해야되나 싶을때도 있음. 나보다 부모님이 더 속상해하시니까.
암튼 부모님 행복하게 해드리려면 내가 뭘 할수있는지, 뭘 안해야 하는지 더 알고싶다. 도와주세요.


추천수113
반대수3
베플ㅎㅎ|2020.06.25 17:07
부모님 행복하게 해드리는 최고의 행복은 본인이 행복하게 사는 겁니다. 그게 효도이자 지금까지 키워주신 것들 갚는 거예요. 그리고 부모님과 사이가 좋으신 듯하니 때때로 시간 같이 보내고, 식사하시고, 건강 챙겨드리고 이런 것들.. 지금도 충분히 잘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자식이 힘들고 아파하면 배 이상으로 힘들어하시는 게 부모님이시니 쓰니께서 열심히 또 행복하고, 웃으며 사시는 게 최고의 효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베플쓰니|2020.06.25 17:10
부모님 한데 잘 사시는걸 보여 주세요 부모님은 그거 외에는 바라지는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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