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몸무게로 사람 화나게 만드는 언니

ㅣooㅣ |2020.06.28 18:50
조회 69 |추천 0
몸무게 신경전임. 읽고보면 얼마 안되니깐 읽어줘.그 년니가 눈치가 없는건지 일부러 그러는 건지 걍 빡침.
우리 집은 다들 날씬한 편인데 언니는 그 중에서도 좀 마른 편임나도 어디가면 날씬하다는 소리 듣는데 언니가 팔다리 길고 예쁘게 말라보여서 그 옆에서는 나도 걍 평범해보임.근데 언니가 지 너무 말라서 살 찌고 싶다고 하는데, 내가 응~ 니 살찜. 니 몸무게만큼 마르게는 안보임ㅋ 이러면 ㅈㄴ 싫어하고.갑자기 개뜬금없이 내 다리쳐다보면서 나도 너만큼만 살찌면 좋겠다~ 이러는데 나 어디가서 살집 있다는 소리 안 듣는데 그 말만 들으면 갑자기 개빡침.
그리고 지 몸무게 강박증있는지 몸무게 재고 그 옆에 나 있으면 불러서 재 봐 ㅇㅈㄹ 함. 근데 그따위로 말하면 지 속셈도 다보이고 이후에 반응도 다 예상가능해서 절대 재주고 싶지 않음, 내가 몸무게 미리 재놔서 더 적게 나간다는 걸 아는 상태에서도. 내가 몸무게 재서 더 조금 나갈 때는, 응~몸무게차이~ㅋ 이러고 비꼬는데, 그러면 언니가 근데 닌 나보다 키가 작잖아~이러고, (그럼 할 말 없음. 그게 화 남.)또 비슷하게 나오면 지 혼자 만족하고 웃는데 ㄹㅇ 꼴보기 싫음. 걍 어떻게든 합리화아님?그래서 몸무게 재라고 할때 내가 응~싫어~ 이러는데 앵무새처럼 계속 재보라함.지 입으로는 계속 살찌고 싶다 하는데 막상 몸무게 늘거나 살쪘단 소리 들으면 진짜 기겁함.스스로 마른 걸 즐기는 것 같은데 그걸 포장하려고 남 이용해서 답정너짓하는거랑  그 속마음이 다 보여서 진짜 싫음.
솔직히 나는 내 체중 만족하는데, 왠지 언니 앞에서 진지하게 몸무게얘기때문에 빡친다고 말하기엔 뭔가 자존심상하고. 그 얘기 듣기 싫다고 몇 번 짜증내면서 말했는데 내가 너무 성질만 내서 그런지 제대로 알아먹는거 같지도 않음. 진지하게 말했다가 내가 쫄려서 그러는 줄 알까봐 말도 함부로 못하겠음. 이런 신경전 ㅈㄴ 한 달에 몇 번하는데 ㄹㅇ 지겨움. 난 지 몸무게 안궁인데 겁나 간섭함 진짜이게 여우짓이라는 걸 몰라서 하는건지, 우월감느끼고 싶어서인지 ㅋ
걍 지 몸무게 재면 혼자 알 것이지, 마치 남이 부족한 부분을 꼭 찾아서 지 몸무게 더 많이 나가는 합당한 이유를 밝혀야겠다는 듯 나랑 지 몸 비교하는 건 또 뭐임?솔직히 이거 무시하면 되는 거 아는데, 무시가 잘 안 됨. 무시하면 나중에 계속 생각남.짜증남 진짜로. 이런 가족은 어떻게 대응해야 이런 여우짓 다시는 안할까?
쓰고보니 그렇게 화나는 일 같진 않다. 근데 이게 꾸준히 당해본 사람은 아는 분노야..
충고부탁! 그리고 이거 문제가 있다면 같이 보면서 얘기하려구 하니깐 혹시라도 너무 심한 말은 말아줘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