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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아버지가 아파요 그후.

|2020.06.28 23:15
조회 9,296 |추천 24
몇달전 올렸던 내용을 붙입니다.



바로 본론으로 갈께요.
친정아버지가 80이세요. 이번에 위암으로 위절제술 받았습니다.
오빠. 저 . 남동생있어요. 아버지옆엔 오빠가 가까이 살아요. 아버진 우리 결혼 즈음에 재산을 가진 집 빼고 두아들에게 증여했어요. 연금으로 생활하셨고요. 전 제가 번걸로 결혼함.
우리모두 결혼했지만 엄마도 몸이 안좋아 아버지에게 잘 챙겨드리진 못하시네요. 큰 올케는 얘들 다 엄마가 키워주었지만 지금 친정에 오지도않고 신경도 안쓰고요. 그러니까 아버지가 살이 엄청 빠지셨어요. 오빠가 걱정할만큼.
저랑 남동생은 차로 두시간 거리 살구요. 저는 아프고 작은 올케는 맞벌이라 시간을 뺄수가 없네요.
엄마가 여섯번 식사를 챙겨주시긴 힘이 부침니다.
전 각자 세 남매가 친정가는 요일을 달리해서라도 챙기자 하고 싶은데 아무도 동의를 안하네요.
현명한 방밥이 없을까요?
가만 있으면 아버지를 잃을까 걱정입니다.


제가 왜 올케얘기를 많이 하냐는 분이 계셔서 적어요.
아버지 재산을 나눠달라고 유산을 빨리좀 달라고 한게 친정 큰올케 였어요. 오빠랑 같이 친정에 와서....
남동생과 작은 올케는 주니까 받은거고. 오빠랑 남동생은 그러면서 엄마아버지를 잘 모실께 했구요




그간 아버지는 가족중에 정치를 못한편은 아니신가봐요. 삼촌 숙모님도 자주갔고 동생네도 가서 청소랑 반찬도 사다 나르고요. 저도 몇번을 갔지만 오늘 갔을때 큰올케는 처음 왔답니다. 오빠랑. 오빠 와서 장황하게 부동산 돈 번 얘기하니 큰올케는 입막음 하느라 바쁘고. 내가한 비빔밥먹고 설거지 겨우하고 사라지더군요....


아버지는 기력을 회복하시는 중이지만 드시는것도 좀 나아지고 아파트 안에서 산책도 다니십니다. 한시름 놓았다 싶은데 엄마가 또 시름시름 하시더니 응급실에...

오래 아픈병에 효자 없다하지만 두분다 기력이 없어 걱정만 되네요.
추천수24
반대수1
베플ㅇㅇ|2020.06.28 23:22
아버지 아프고 어머니 고생하는걸 이해하는 사람이 님뿐이라 그래요 며느리들 입장에서야 내 부모 아닌데 뭐~ 이거고 아들들은 받을거 다 받았는데 뭐~~ 일뿐임. 결국 안타까운 님 혼자 다 봉양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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