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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하고의 관계

ㅜㅜㅜ |2020.06.30 16:59
조회 561 |추천 0

안녕하세요. 정말 답답해서요.....해결은 하고 싶은데 어디다 하소연 할곳도 없어서

이곳에 쓰게 되었어요. 제발 조언좀부탁드려요ㅠㅠ

 

저희집은 어렸을 때 부터 아빠는 술을 자주드셨고 술먹고 오시는 날은 집안이 조용한 날이 없었죠

아빠하고 소통도 잘 안되었어요 아빠가 듣기 좋은 말만하고  토를 달지 않아야 저희집은 화목해집니다.

조금이라도 반대되는 의견을 내비추거나 동의하지 않으면 화를 내시지요

화를 내기만 하면 다행인데 심하면 언어폭력도 하시고 또 물건을 집어 던지기도 하세요

그런게 어렸을 때는 너무 무서웠고 그런 상황이 오는게 두려웠기 때문에 저와 누나는 부모님 말에 복종했고  대학교때도 외박도 일체 안하고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다 아빠가 가라는곳으로만 다닐 정도로 부모님 틀안에서 살았습니다.

 

어릴때는 저도 누나도 힘이 없어서 참고 견디다가 하루는 너무 구속과 강요가 힘이들어 왜 이래야되나 답답하고 속상해서 제가  말씀드렸지만 상황은 더 안좋아졌고 말 대답 했단 이유로  죽을 뻔 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제가 사과드리면서  상황은 종료되었고 저도 그냥 포기하고 살고 있었습니다. 아빠가 싫어하는 행동만 안하면 평소에는 다정다감하시고 잘 챙겨주시니깐요. 부모님도 사이 좋으시고요. 그래서 나만 참으면 된다라는 생각에 삼십대가 될때까지 조용히 말대답 하지않고 하라는대로 하며 지냈습니다. 결혼하면 독립할 생각으로요. 그치만  문제는 빨리 생겨버렸습니다. 결혼을 허락하셨는데 이때부터 저와 제 여자친구한테 또 다시 강요와 간섭을 하시더라구요. 저한테만 하는 건 참아 보려했는데 여자친구한테까지 하시길래 정중하게 제 생각을 말씀드렸는데 본인 생각과 다르다는 이유로 화가 나신겁니다. 그래서 설득을 시키려 대화를 하려했지만 제말은 일체 안들으시고 본인 생각이  맞고 이렇게 해야만 한다 라는 말과 함께 화만 내시고 상황이 많이 안좋아졌네요. 아마 제가 죄송하다고 하기 전까지 상황은 달라지지 않을 거 같은데 이 상황에서 제가 뭘 잘못한지도 모르겠고 저는 소통이되는 가족이 되고 싶은데 저희집은 정말 틀린건가 싶고 그냥 저를 이제는 믿어주시셨으면 하는데 대화자체가 안되니 너무 힘드네요...이럴 때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이런 충돌 있을 때 마다 너무 힘들어서 인연을 끊을까도 생각했어요

정말 어릴때부터 이런일들로 스트레스 받아 탈모까지 왔거든요. 그래도 결혼 전 이런일로 상황이 악화되는 걸 막아보고자 좋게 해결하려 했던건데 방법이 생각이나지 않아서요.. 이런 상황 겪어보신 분 조언 좀 부탁드려요.

 

 추가) 경제적으로는 완전히 독립되었습니다. 제 돈 열심히 모아서 경제적인 부분에선 문제가 없습니다. 단지 나중에 제 가정을 생각해서라도 인연을 끊을꺼면 확실하게 끊고 싶은데 이게 계약서 처럼 확실한 증거가 남는것도 아니고  부딪혀보고 답이 안나오면 집 나오는게 최선인걸까요? 나중되서 난 인연끊은 적 없다고 또 협박하시고  괴롭히실거 같아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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