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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너무 한심하다는 글쓴입니다

ㅇㅇ |2020.06.30 23:38
조회 40,856 |추천 7

안녕하세요 딸이 한심하다는 글쓴이입니다
우선 주작 의심 해명부터 하겠습니다 답글은 초반 3개만 달고 추천 반대 안 눌렀어요

용돈은 원래부터 주기적으로는 안 줍니다 자기가 모은 돈이에요(명절에 친척들께 받은것, 조부모님이 주신것 등)꼭 필요한것만 있으면 저한테 말하고 타서 쓰는 식입니다
대안학교는 물론 학비 문제도 있지만날라리같은 애들이 많아서 오히려 더 상처 받을 수도 있어서 안보냈어요 학력 인정도 거의 안되는 곳이 많구요
동생이 있는데 동생은 그 흔한 학원이나 과외 없이 전교권에서 놀아요 전교회장도 하고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도 많아요 딸애를 무시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더 걱정되네요

제 딸이 한심해서라기보다 걱정되서 글쓴 거에요 다른 어머님들 조언이 듣고 싶어서... 다른 친구들은 고3까지 진도 다 나가고 불이 나도록 공부하고 있을 텐데 지금 놓치면 따라잡기 힘들어지잖아요 글에는 다 못썼지만 엄마로서 누구보다 사랑하는 딸입니다 사랑한다고 자주 말하고 안기도 하구요

사실 저희 집 사정이 넉넉치 못합니다(저희 부부 둘다 알아주는 대학 나왔습니다 못배웠다는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과장 조금 보내면 일용직은 아니지만 하루 벌어 하루 살아요 하루종일 뼈빠지게 일하는 부모를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흥청망청 쓰기만 하는 게 아니라 삼십 분이라도 공부할 텐데요...

자퇴하고 한 달쯤 뒤였나... 한달째 아무것도 안 하길래 때린 적이 있는데 그것 때문인지... 전에 딸이 먼저 정신병원에 가보고 싶다고 한 적이 있는데 그때 보내줬어야 했나요

어렸을땐 형편이 넉넉한 편이라 정말 남부럽지 않게 해달라는거 다해주고 첫째라 사랑도 가장 많이 받고 컸는데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많이 바라는 건 아니고 또래 다른 아이들 하는 만큼만 했으면 좋겠어요 제가 어떻게 하면 될까요

추천수7
반대수146
베플피시방알바생|2020.06.30 23:53
1 자퇴하고 쉬면서 나름대로 치유 아닌 치유중인 딸 팸 2 정신병원 보내달라는데 보내주지도 않음 3 딸의 요구 하나도 들어준 적 없음 그냥 계속 미루고 미루고 미루고 4 애가 용돈을 달라 한 것도 아니고 알아서 벌어서 알아서 쓰는데 그거가지고 한심하니 뭐니 함 5 둘째가 첫째 무시하는 거 은연중에 알면서 제대로 상황파악도 x 그냥 어쩌지... 하고 있음 집안내왕따가 그냥 학교까지 간 건데 그걸 ㅋㅋ 배려를 안 해주네
베플ㅇㅇ|2020.06.30 23:52
못배운거 맞아요... 단순히 학력이 높으면 뭐하나요? 부모됨의 기초가 된 사람도 아니고, 배우려고도 하지 않잖아요. 공감능력도 지력입니다. 왕따는 인격살인입니다. 이미 자녀분은 정신적으로 친구들에게 살해당했는데, 어머니라는 분은 시체에 돌 던지는 격이에요.
베플ㅇㅇ|2020.07.01 08:34
지금 세대면 몰라도 그 세대에서 알아주는 대학 나왔는데 왜 하루벌어 하루먹고삼?
베플ㅇㅇ|2020.07.01 08:36
인간관계때문에 자퇴까지 한 애를 때려놓고 사랑은 개뿔 아줌마 가식 그만 떠세요 역겨워요
베플ㅡㅡ|2020.07.01 00:12
동생이 딸애를 무시하는거 같아서 걱정되요? 진심 레알? 엄마 하는거 보고 똑같이 따라하는건데 왜 걱정하세요? 자랑스러워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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