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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아이 택시 등교

망고 |2020.07.01 11:50
조회 25,284 |추천 4

추가))))

 

별거 아닌 주제로 이렇게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일이 바빠서 못보고 있다가 오늘에야 다시 확인하네요

 

애 3살때 두돌 지나자 마자 일 시작해서 지금까지 일하는 엄마라서 아이한테 안쓰러운 마음이

 

크다 보니 용돈엔 좀 관대해 지더라구요 초등학교 1학년 들어가서도 다른 애들은 엄마손 잡고 등

 

하교 하는데 저희애 덩치도 작은데 지 덩치만한 가방 들고 폴더폰 목걸이 걸고 "엄마 나혼자 잘

 

할수있어 걱정하지마" 하곤 씩씩하게 학교 갔다가 학원가서 밥먹고 또 학원돌고 혼자 집에 와서

 

간식 챙겨먹고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나요ㅜㅜ 그래서 더 안쓰러운 마음 있었어요

 

지금 용돈을 체크카드로 주고 있어요 체크카드 쓰면 저한테 문자가 오거든요

 

애가 물욕이 없어요ㅜㅜ 용돈줘도 버스비 충전하고 한번씩 치킨 시켜먹는거 외에는 돈을 거의

 

안써요ㅜ  지금 코로나라 더 나갈일 없으니 더 그런거 같구요 신발 옷 이런것도 제가 사주면 입

 

고 없으면 신발이건 옷이건 닳을때까지 신어요 그래서 택시비 어차피 용돈인데 싶어서 두고 본

 

것도 있구요  아들 친구 엄마들 보니 직접 데려다 주고 데려다 오고 하던데 택시 정도는 타게 해

 

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 했었는데 댓글보니 그게 아이 망치는일 이더라구요

 

어제 진지하게 얘기 했어요 댓글도 일부 읽고 본인이 앞으로 좀더 노력하겠다 하네요

 

아 ㅎㅎ 그리고 댓글에 자기욕 하는 글이 많아서 슬프고 변명을 하자면 일주일 학교가고

 

중간고사 치게 돼서 밤새 공부 할게 많아서 새벽 2~4시까지 책봐서 일어나기 힘들었대요 ㅋㅋ

 

나름 모범생이래요 우등생은 아니고 ㅎ

 

암튼 반성하고 오늘은 제가 안깨워도 알아서 10분 일찍 일어나서 버스 타고 가더라구요

 

앞으로 둘다 노력 해볼께요~

 

귀한 시간내서 댓글 달아주시고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 좀더 잘키우는 현명한 엄마 되려고 노력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고등학생 아들아이 키우는 젊은(?) 엄마예요 ㅎ ㅎ

 

별건아닌데 아이 키우다 이게 맞나? 싶어 조언 구해보려구요

 

아이가 고2 인데 고등학교 올라가고는 잠이 부족해 아침도 안먹고 일어나 선식 한잔 먹고

 

씻고 등교 하는데요 보통 7시 10분쯤 일어나 준비해서 등교를 합니다.

 

8시 10분까지 등교고 집에서 학교까지 버스로 10분거리 입니다.

 

근데 버스는 기다려야 하고 걸어가는 시간도 있으니 넉넉잡아 20분쯤 걸리는거 같아요

 

아침에 빨리 준비하고 가면 될텐데 멍을때리기도 하고 샤워도 20분씩 하다보니 시간이

 

촉박할때는 택시를 타는데 1학년때 까지는 일주일에 한번꼴 이였는데 2학년 부터는 매일 택시를

 

타는거 같아요 택시비는 거리가 가까워 4000원 정도로 큰 부담은 아닌데 그래도 제생각엔 10분만

 

일찍 일어나면 될텐데 그게 왜 안되나 싶고... 아님 큰 부담 아니니 그정돈 내가 이해해주는게

 

맞는건지 궁금합니다 ㅎㅎ

 

그나이 또래 아이키우시는분들이나 고등학생들 또는 그시절 겪어 보신분들께 조언을 듣고싶어요

 

추천수4
반대수126
베플ㅇㅇ|2020.07.01 12:33
어쩌다 한두번은 이해해도 매일은 아니죠. 앞으로 사회생활은 어찌한답니까? 지정된 금액만 딱 용돈으로 주고 그돈안에서 버스를 타든 택시를 타든 알아서 해라 하세요. 본인이 지각 몇번을 하든 금전적으로 손해를 보든 하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일찍 일어나 버스를 타든 쓰는 돈 줄여서 택시를 타든 하겠죠. 고2면 알아서 할수 있는 나이입니다. 너무 오냐오냐하지 마세요.
베플ㅇㅇ|2020.07.03 08:51
애 망치는데 일조하면서 웃음이 나오나 싶다
베플ㅇㅇ|2020.07.01 12:07
딸내미 학교가 집에서 걸어서 10분거리에 있습니다. 조금만 일찍일어나서 움직이면 되는데 매일 12분전 어쩔땐 10분전에 뛰어나갑니다. 자기 용돈에서 택시비 충당하고 용돈 모자른다고해도 더주지마세요. 자기용돈 부족하면 자기가 알아서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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