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때는 남편하고 심각한 뉴스를 함께 볼 시간이 없어서 잘 몰랐는데, 결혼하고 한집에서 같이 살다보니 뉴스를 보면서 남편의 이상한 행동이 소름끼쳐 글을 적습니다.
요즘 들어 아동학대, 살해, 자살, 성폭행 등 심각한 뉴스만 보면 남편은 뭐가 웃기다 듯이 낄낄대며 웃습니다.
처음에는 그 모습이 소름이 끼쳐 묻지도 못했는데 개그 프로 보듯이 웃길래 물어 봤습니다.
나 : 왜 웃어?
남편 : 웃기잖아
나 : 뭐가 웃기데?
남편 : 아니, 왜 저런 범죄를 왜 저지르는 거야? 웃기지 않아?
하는 것입니다.
웃음 포인트 하나도 없는 심각한 뉴스에 매번 웃는 것은 아니지만 7할은 웃습니다.
사이코인가 싶을 정도로 무섭습니다.
그런데 남편 성격이 본인 중심적 위주입니다.
타인의 감정보다는 본인의 감정이 우선이라 그 부분에서 고집이 쎄서 사람들하고 좀 마찰이 있는 편입니다.
이런 성격하고 관계가 있는 건가요?
전 요즘 남편이 너무나 무서워서 눈치보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앞으로 결혼생활에 아이를 낳고 아이들 가정교육 등에 문제가 있을까요?
결혼 선배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