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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두시에 너무무섭습니다..

쓰니 |2020.07.02 03:26
조회 13,626 |추천 66
안녕하세요 평범한 회사원 25살 남자입니다.
방금 너무 무서운 일을 겪었는데요 손이 떨려서 자판을 잘 못누르겠습니다. 하지만 조언을 구하고 싶어 다소 길지만 댓글 부탁드립니다.
저는 회사 특성상 회사 직원들이 함께 사는 사택단지에 살고 있습니다.
새벽2시쯤? 자고있는데 누가 초인종을 계속누르고 현관 비밀번호를 누르는 소리에 잠이 깨엇고 혼자살고 있는터라 너무 무서웠습니다.
현관으로 나가보니 어떤 남자가 문을 열으라는 소리침과 동시에 강제로 힘으로 손잡이를 돌려 열려는 소리때문에 전 너무 무서웠고 직접 문을 열지않고 인터폰으로 받았습니다.
처음엔 누구세요? 왜이러십니까? 라고 물었는데 그 남자는 ‘쿠팡(택배)입니다 문좀 열어주세요’라는 말을 했습니다. 새벽 두시에 택배가 올리는 없고 너무무서워서 집앞에 놓고 가라고 하였으나 꼭 직접 전달해줘야하는 물건이라고 하였고 제가 열어주지 않자 그럼 이 물건은 어떻게 전해주냐 x새끼야 라며 갑자기 쌍욕을 하였습니다.
xx새끼야 문열으라고 x같은새끼야 문열면 뒤진다 죽여버린다 등 문을 발로차고 절 위협했습니다. 가슴이 뛰고 떨려 바로 112에 신고하였고 경찰분들은 십오분 뒤에 오셔서 현장을 정리하셨습니다.
그 십오분동안 영상을 촬영하였고 욕설, 문열면 뒤진다, 침뱉는 소리 다 찍었습니다. 경찰관이 오시고 그사람은 20대 후반의 남자이며 옆옆통로에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아마 회사 직원인것 같습니다. 전 102호이며 통로 우측, 옆옆통로의 그남자는 105호로 좌측편에 살았는데 어떻게 집을 헷갈릴수 있으며 헷갈렷다고 해도 왜 택배라고 거짓말을치고 욕설과 폭력 또 침을 뱉은지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신고를 했기에 경찰관이 그 남자와 저의 신상정보를 물었고 그 과정에서 그남자가 술에 만취한 상태인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일단 경찰관님은 저를 집으로 보내셨고 그남자도 바로 귀가 조치 시켯습니다. 다시 저희 집에와서 해코지를 하지는 않을까 두렵습니다...
건장한 20대 남자이지만 새벽에 이런일을 당하니 너무 무섭고 트라우마가 생길것만 같습니다. 아침8시에 출근을 해야하는데 너무 떨려 휴가를내고 경찰서에 가서 자세한 얘기를 듣고 싶습니다.

욕설,문에 가래침 뱉기, 택배로 위장하여 문을 열려고 한점으로 보아 고의로 보여져 그남자를 고소를 하고싶습니다. 또한 같은 회사 직원임과 만취상태임을 감안하여 합의를 할 용의도 있습니다.

고소 또는 합의에 있어 어떤방향으로 진행해야하는지 도움을 요청드리고 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추천수66
반대수0
베플ㅇㅇ|2020.07.02 10:25
술을 만취를 할때까지 처먹은게 왜 합의 해줘야 할 부분이지? 무섭네요 ㅜㅜ
베플ㅇㅇ|2020.07.02 23:37
합의 절대 해주지 말고 녹음 꼭 해요. 뭐 저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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