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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비번을 몰래 바꾼남친 (결말사이다)

꽁수르 |2020.07.04 00:36
조회 951 |추천 2

남친이랑 동거중인 20대 여잔데 음슴체로 쓰겠음

방금3-40분사이에 감정의 변화가 너무 쩔었음.

어제 일마치고 (음식점이라 새벽퇴근)
직원이랑 소주마시고 집으로 돌아옴

그런데 술마셔서가 아니라 무슨 다른얘기하다가 싸움
근데 이것도 따지고보면 제3자가 볼때 남친이 잘못한거임.
싸우다 지쳐서 키우는 강아지데리고 캐리어 싸서 친구집감.

집은 내명의로된 남친돈 1원도 안들어간 나의 전셋집임.

친구는 왜 니집인데 니가나왔냐하지만, 내가 심하게 싸워서 헤어지자고 할때마다 남친한테 “나가라”던가
비번을 바꿧음. 근데 저번에 그게 속상하고 그건너무한거 아니냐고,그래서 내가 다신비번 안바꾸겠다 약속함ㅇㅇ

무튼 친구집에서 하루자고 댕댕이가 대형견이라
그냥 집에 들어가야겠다 싶어서 택시 잡고 집으로와서
비번찍었는데 바꿔둠.ㅅㅂ

이후 캡쳐



근데 지가 해보라는비번 챠봐도 안열리는거임??!?
지는 12345678900 아니면
12345678988 이거라는데
둘다 아님
비슷한번호 다 쳐봤는데 다틀림 ㅅㅂ
핵망

도어락밑에 24시간 as 1588-@@@@
번호있길래 전화하니까 심야고. 원룸인지 투룸인지 물어보길래 아파트라하니까 그럼 파손밖에 답없다고
접수해드려요? 하길래 일단 해달라함

글고 남친ㅅㄲ한테 비용든다 말하고 장난치냐니까
지가 바꿧는데 기억이 안난다함.

남친은 아직도 집에안왔고 기사님불러서 다뿌우고 새로 설치하고 저 ㅅㄲ짐 조카 밖에 개던져둘까 싶고 진짜 너무 화가 났음

순서 요약 ㅡ
125630
이게 원래 비번이였는데
12563088으로 지가 저번에 또 싸우고 바꿧었음.
그래서 마지막비번은 12563088을 쓰고 있었음

보이스톡으로 123456789 00
1234567890
12345678988 이렇게 해보라길래

다해도 틀림 ㅅㅂ 지도 기억이 안난데 휴
멍청한ㅅㄲ. ㅠㅠ

그래서 1234567~이런식으로 바꾼건맞냐고 물어봤지


맞다길래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해보자 싶어서
이 ㅅㄲ가 끝에 88붙이는거 좋아하는거같아서

12345678088
(9빼고 )
해봄

ㅅㅂ 문열림
ㅠㅠㅠㅠㅠㅜㅜ진짜 와 진짜 와 말이안나왔음
스스로 대단하단 생각도 함

그리고 댕댕이발닦인다고 비번을 다시 안바꿧었는데
밖에서 비번찍는소리 들림 ㅋㅋ

진짜 비번찍다 틀려서 싸이렌 울리는 영상 올리고 싶은데 사진밖에 못올려서 친구랑 톡한캡쳐올림

나집에 없는척함 본집간다했음.

근데 한 2-30분동안 안열어줬음.
근데 하도 비번찍어대고 싸이렌울렸다가 다시 삐비빅거리고 난리치니까 댕댕이가 낑낑거려서 집에 있는거 들킴 ㄷㄷ


ㄹㅇ 핵사이다

내가 어제 술먹고 바꿧냐고 물어봤는데
술안먹었다함 ... 술먹고 바꾸고 까먹으면 이해라도 하지
ㅂㅅ도 아니고 진짜 ㄹㅇ개꼬시임..

이제 톡으로 여유옷 달라 ㅈㄹ하는데

니가 바꾼 비번니가 풀고 들어와서 챙겨가세요
하고 톡보내줌 ㅋㅋㅋㅋㅋㅋ


비번유포걱정은 ㄴㄴ
나중에 사람아무도 없는거 보고 바꿀거임!!!!!

오늘의 소감은 “카드키도 잘들고 다니자”

추천수2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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