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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쓸데없는 기억력만 좋으신분 있나요?

ㅇㅇ |2020.07.06 18:24
조회 314 |추천 1
고1 학생입니다.
어릴 때 부터 쓸데없는데에 기억력이 좋았어요.
친구들 생일은 한번 듣고도 몇년째 기억나고
초딩때 친구들 생일도 아직 기억나요.
가족과 친구들이 뭘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언제 무슨 일이 있었다는 잡담 등등
이런게 의도치 않게 기억이 나요.
친구들이 자기도 말한거 까먹었다가
제가 "너 ~~하잖아." 하면 니가 그걸 어떻게 아냐고
진짜 사소한거 잘 기억한다고 할 때도 있어요.

가족이나 주변인 생일, 어떤걸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정말 사소한 tmi 등 이런걸 다 기억하니까
어떤 면에선 좋은것 같은데
단골손님 만들려는 자영업자도 아니고
공부해야하는 학생이 자꾸 쓸데없는것만 기억나니까
오히려 스트레스받아요...

이렇게 보면 기억력이 그냥 좋은 것 같지만
안타깝게도.. 공부 쪽에서 기억력은
제가 의도해서 외우지 않는 이상
그냥 듣기만 해도 머릿속에 남들tmi 마냥 남지가 않아요ㅠ

엄마조차 까먹을 만한 사소한 일을
전 항상 기억하니까 저만 남들에 대해 신경쓰는것 같아서
속상할때도 많고,
누가 며칠에 입은 옷과 헤어스타일 까지 기억할 정도의
기억력 천재도 아니라서 재능이라하기도 좀 그런데..

이 점을 이용해서 공부할때 도움받거나
좋게 활용할 방법이ㅠ없을까요?
이왕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나은 점이 있다면
스트레스받기보다 제 장점이라고 생각하려구요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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