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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들이 이해가 안 됩니다

ㄸㄸㅃㅃ |2020.07.07 00:52
조회 8,618 |추천 2
안녕하세요 결시친에 글을 올리고 싶으나
여자만 글을 쓸 수 있어서 여기에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여자친구가 이번 주 주말에
저희 집에 와서 처음으로 인사를 드리기 위해
저번 주 주말에 동생 아기 즉, 제 조카 옷을 사러
해피랜x에 갔습니다

(동생 아기 옷 선물 뿐만 아니라
집에 빈손으로 가기 뭐해서 여자친구는
한우세트도 같이 사 갈 예정이였습니다
한우세트 사 간다는 건
부모님께 미리 말씀 드렸구요)

그런데 조카 옷을 고르던 중
서로 아기를 키운 경험이 없기에
어떤 옷이 좋을 지 몰라서 처음엔 동생에게
지인 아기 옷 선물 하려고 하는데
너의 안목이 필요하다 라고 물어봤고
동생은 해피랜x는 별로다 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런 식으로요
그리고 이걸 저희 어머니한테 말했는 지
바로 저희 어머니한테도 카톡이 옵니다



이렇게 왔으며 이름이 다 나와서
가리기 위한 캡처 카톡입니다

그래서 어머니한테 솔직히 말씀 드리고
동생 아기 옷 사는거다
동생에겐 비밀로 해 달라 라고 했지만
어머니는 그대로 전달했나 봅니다

동생은 눈치를 챈 거 같았고
후에 그냥 솔직히 말 해서
너 아들꺼 옷 산거다 라고 말 했더니
선물 한 사람 성의는 무시한 채
옷 별로 맘에 안 들고
센스도 없으니까 교환증을 가지고 오라네요

웃돈 주고 자기가 더 좋은 옷을 산다면서요

여자친구는 이 사실을 알게 됐고
모이몰x에도 가서 옷을 사자고 합니다

해피랜x 옷은 이미 샀으니 그냥 주자고 하구요

저는 이 때부터 화가나서
절대 그러기 싫다
선물 주는 사람한테 센스 없다는 등
이런 말 들을 바엔
아예 아무 것도 하지 말자라고 했지만
여자친구는 그럴 수 없다며
저를 설득했고 결국 모이몰x 매장까지 가서
옷을 구매하여 해피랜x, 모이몰x
아기 옷만 총 12만원을 구매했습니다



동생은 그래도 양심이 있는 지
해피랜x 옷은 환불하라고 하지만



저희 어머니가 그냥 다 가져오라네요
동생 또한 그걸 바라는 눈치인 거 같구요

저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됩니다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지만
아직 결혼한 사람도 아니며
이번에 처음으로 가족들한테
여자친구를 보여주는 자리인데
여자친구는 빈손으로 가기 그래서
한우세트와 소소하게 조카 옷을
선물해 주고 싶었지만
저희 가족들 욕심 때문에
일이 커져 선물값이 커졌습니다

처음보는 자리에서
원래 이렇게 부담 주는 게 맞나요?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추천수2
반대수17
베플ㅇㅇ|2020.07.07 09:32
여자친구분이 엄청 착한건지 멍청한건지 모르겠네요. 나같으면 저 상황 나왔으면 우리 다시 생각해보자고 했을텐데. 이미 첫 인사자리에서 저정도면 앞으로 내 앞날이 훤한데.
베플ㅇㅇ|2020.07.07 12:15
너도 니네 가족 이해 안되잖아? 결혼한들 변하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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